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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상동 청동기 집터 유적' 사진과 그곳 고인돌에 기대어 선 정만진 작가
 '대구 상동 청동기 집터 유적' 사진과 그곳 고인돌에 기대어 선 정만진 작가
ⓒ 정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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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첫 공정여행 카페가 문을 열고 대구를 알리는 사진전을 가진다. 대구공정여행A스토리 협동조합(이사장 김두현)은 22일 오후 대구시 중구 중앙대로 440-2번지 옛 문화서적 2층 자리에 공정여행카페를 연다.

공정여행 카페에서는 여행 정보 공유 및 상담, 여행자들의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자투리 시간 활용 공간, 맞춤형 여행 기획 서비스 등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 제공한다.

첫날인 22일은 개관 기념행사로 <대구여행> 등의 안내서 저자이자 <대구와 풍경> 등 10여 차례 개인 사진전을 연 정만진 작가를 초대하여 '대구 2만년 역사여행' 사진전을 준비했다.

이번에 열리는 사진전은 빙하기부터 현대사에 이르는 작품사진을 통해 대구 역사여행지 70곳의을 보여준다. 사진전은 이날부터 오는 8월 20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되며 일요일은 쉰다.

사진전은 22일 오후 7시에 개막 행사를 열고, 전시 기간 중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2시마다 대구 역사 전반에 관한 정만진 작가의 강연 및 사진 작품 해설회도 가진다. 또한 성인 및 학생을 대상으로 기행문 쓰는 법에 대한 개인지도 시간도 마련했다. 특히 직접 사진의 현장을 찾아보는 체험학습 프로그램도 세 차례 펼칠 계획이다.

공정여행카페 김두현 대표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인 파견사업의 지원을 얻어 정만진 작가 초대전 및 강연회를 마련했다"며 "대구를 여행하고자 하는 외지인은 물론 대구시민들 스스로에게도 좋은 볼거리이자 역사체험 학습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공정여행 A스토리는 이번 사진전이 끝나면 네팔전과 경북 도보여행전 등 기획행사를 계속해서 열 예정이다. 문의는 공정여행 카페(053-252-5615)로 하면 된다.


태그:#공정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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