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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30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보선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용기 후보. |
ⓒ 오마이뉴스 장재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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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새누리당 정용기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첫날 "이번 선거는 정당바람이 아닌 인물정심의 선거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17일 오전 7시 중리 4거리에서 '나홀로' 거리인사로 공식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번 보선을 '조용한 선거, 찾아가는 선거'로 표방한 정 후보는 지난 8년의 구정경험을 살려 첫날부터 지역을 샅샅이 누볐다. 오전엔 노래교실, 경로당 초복행사, 통장협의회 모임 등을 찾아 일일이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TV방송연설 녹화를 한 뒤 보람아파트, 주공3단지, 송촌동 일대 상가 등을 찾아 일방적으로 자신의 주장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의 소리를 듣는 데 주안점을 뒀다.
정 후보는 "이번 선거는 향후 대덕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라며 "따라서 당 지도부들이 우르르 몰려다니는 '정당바람 선거'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대덕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인물중심 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