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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가 가까워지면서 달이 크게 보이는 현상, 즉 '슈퍼문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올해는 이런 슈퍼문 현상이 세 차례나
일어난다. 12일 밤 우리가 본 달이 바로 올해의 첫 번째 슈퍼문이었다. 다음 슈퍼문은 8월 10일과 9월 9일에 각각 관찰할 수 있다.

슈퍼문은 평소의 달보다 얼마나 크게 보일까?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보름달 전후 평소 달의 모습과 슈퍼문 전후의 달을  직접 촬영해 각각 비교해봤다.

평소의 달(우측)과 요즘의 달. 사진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운영하는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에서 촬영했다.
▲ 슈퍼문이 다가온다 평소의 달(우측)과 요즘의 달. 사진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운영하는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에서 촬영했다.
ⓒ 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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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남은 슈퍼문 관찰 기회...8월 10일과 9월 9일

슈퍼문과 보통의 보름달은 육안으로 보기에 그 크기 차이를 알아차리기 어렵다. 하지만 위 사진처럼 같은 장소에서 촬영한 뒤 그 크기를 비교해 보면 슈퍼문이 얼마나 크게 보이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슈퍼문을 가장 크게 감상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슈퍼문을 최대한 크게 보고 싶다면 슈퍼문이 밤 하늘을 밝히는 날, 지평선에 떠 있는 달을 관찰하면 된다.

덧붙이는 글 | 위 사진의 촬영장소는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다. 고흥청소년 우주체험 센터는 두 번째 수퍼문 기간에 1박2일의 일정으로 별잔치를 개최한다. 참가비는 숙식을 포함, 무료이며 달과 관련한 우주과학 실험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을 통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관련 문의(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 : 061-830-1500



태그:#수퍼문, #별잔치, #수퍼문 크기, #수퍼문 사진,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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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 과학(천문우주), 환경, 청소년활동과 청소년정책을 소재로 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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