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탑 또는 노트북을 구매하면서 PC의 성능도 중요하겠지만, 가장 기본적인 부분은 소프트웨어이다. 그래서 컴퓨터 구매시 고려해 봐야할 필수사항 중 하나가 OS(윈도우)가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는 PC와 본인이 직접 설치하는 방식인 흔히, 깡통 PC라고 불리우는 프리도스 PC로 나뉘어진다.

최근에는 가격에 대한 부담을 느껴, 정품 윈도우가 설치되지 않은 프리도스(Free DOS) 상태의 PC를 구매하는 사용자들이 많다. 때문에 pc를 제조 또는 판매하는 기업에서도 소비자의 체감가격을 낮추기 위해 소프트웨어가 탑재되지 않은 프리도스 PC를 잇따라 출시를 하고 있다.

프리도스 PC는 소프트웨어에 대한 가격이 빠져, 정품이 탑재되어 출시되는 제품이 비해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설치에 대한 번거로움과 불법으로 복제된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기에 사용자는 주의를 할 필요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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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정품 소프트웨어는 다양하고 최신 기술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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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비용에 대한 부담은 프리도스 PC가 적지만....

우선 초기비용은 정품 윈도우가 탑재되지 않은 프리도스 제품이 저렴하다. 기본적으로 부품만 조립된 깡통pc의 경우,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PC에 비해 평균 5~10% 저렴하기 때문에 PC구매에 있어서 초기비용을 절감할 수가 있다.

하지만 최근에 출시된 정품 윈도우8.1 CD(한글판, 처음사용자)의 정품 최저가는 13만2000원. 보통 정품 윈도우가 설치된 PC인 경우 프리도스 제품보다 12~14만 원가량 추가금액을 내야하지만, 이는 정품 소프트웨어를 별도로 구매하는 비용과 사실 큰 차이는 없다.

이렇듯, 초기 구입 비용만 생각한다면 프리도스 PC를 구매하는 것도 좋지만, 사후관리 서비스에 대한 부분을 감안한다면 정품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PC를 구매하는 것이 좋다. 때문에, 국내 대부분의 기업에서 PC를 구매할때는 정품 윈도우가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는 제품을 구매하여 시간이나 업무 로스를 줄여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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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품 소프트웨어 탑재 비교표 정품 소프트웨어와 부품만 조립만 프리도스pc 비교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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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복제된 소프트웨어의 사용으로 인한 보안성의 위협

한국 소프트웨어 저작권 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2014년 현재 국내의 불법 소프트웨어(S/W)의 설치 비율은 10대중 4대 꼴이었으며, 이렇게 불법으로 설치된 소프트웨어로 통해 개인 정보를 빼내거나 PC의 성능을 저하시키는 악성코드의 감염률이 약 57%로 10대 중, 6대 정도가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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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 SW 사용실태 소프트웨어 저작권 협회에서 발표한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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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대중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V3나 알약 등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감지를 하더라도 불법 소프트웨어의 특성상, 정품에 비해 악성코드에 취약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안랩에서도 보안 수칙의 가장 첫 번째가 정품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것이다. 불법 소프트웨어는 기업의 피해 뿐만 아니라 불법적인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는 개인 PC에 대한 안전도 보장받지 못한다.

개인의 PC가 보안으로부터 취약하다는 점은 특성 사이트를 로그인할 때의 계정 정보를 비롯하여 웹사이트 접속기록, 인터넷 뱅킹에 대한 해킹의 위험성 등 기본적인 보안에 취약해질 수밖에 없다. 개인이 PC에 대한 보안관리를 철처히 하더라도 시스템적으로 방어가 불가한 불법소프트웨어는 개인의 소중한 정보를 외부로 막기에는 이미 항거불능 상태로 위험성 언제나 노출되어 있다.

프리도스(Free DOS) PC가 표면적으로 사용자들에게 가격적인 측면에서는 더 이롭게 느껴질지 모르지만, 시간이나 부가 관리비용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해서 한걸음만 더 나아가서 고려볼 선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