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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플러싱에서 615공동선언 14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
ⓒ 김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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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6월 15일 남북 정상이 합의한 6·15 공동선언 14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뉴욕에서 개최됐다.

15일(현지 시각) 오후 6시, 6·15 공동선언실천 뉴욕위원회는 뉴욕시 한인 타운인 플러싱의 타운홀에서 6·15 공동선언 14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와 함께 문화 공연을 개최했다.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6·15 공동선언실천 남북 및 해외측위원회가 공동으로 발표한 '해내외 온 겨레에게 보내는 호소문'이 낭독되었다. 호소문은 "역사적인 6·15 남북공동선언은 조국통일의 목표와 대원칙, 그 실현방도를 우리 민족 모두의 합의로 승화시킨 기념비적 문건이며 민족 최고의 통일대강"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하지만 "6·15 공동선언이 공공연히 부정 당하는 비정상적인 사태가 지속되어 왔다"며 "남북 사이의 군사적 긴장이 격화되었으며, 민족의 화해와 단합, 공동번영을 위한 모든 사업들은 금지되고 중단되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6·15 공동선언의 기치 밑에 분열과 대결의 시대를 끝내고 화해와 협력, 나라의 통일과 민족공동번영의 시대를 열어나가는 것은 우리 겨레에게 주어진 지상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최관호 대표 공동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월호에서 통일로'라는 구호가 나올 만큼 분단이 해결되어야 모든 총체적인 부정이 해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나씩 통일의 기틀을 만들어 나가서 우리 자손들이 평화롭게 번영할 수 있는 멋진 조국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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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념식 문화공연에서 평화통일 기원 진도북춤이 공연되고 있다 .
ⓒ 김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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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시 낭송, 색소폰 연주, 바이올린 연주 등 문화 공연도 함께 이어졌다. 특히, 뉴욕 베이사이드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수나비(15)양이 뛰어난 거문고 실력과 함께 평화 통일을 기원하는 화려한 진도북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6·15 공동선언실천 해외측 위원회는 뉴욕 이외에도 13일과 14일, 각각 로스앤젤레스(LA)와 워싱턴D.C에서도 공동선언 14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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