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서울 목동의 한 웨딩샵에서 열린 SBS < K팝스타3 > 기자간담회에서 심사위원 양현석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불우 청소년과 어린이를 돕기 위한 재단을 설립했다. ⓒ 이정민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대표 프로듀서가 불우 청소년과 어린이를 돕기 위한 재단을 설립했다.

20일 YG는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회사 창립 18주년을 맞아 비영리 재단법인 '무주 YG재단'을 설립했다"며 "이와 함께 개인 재산 10억 원을 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무주'(無住)는 '머무름이 없다' '주인이 없다'는 뜻으로 현재와 미래를 향해 변화와 혁신을 끝없이 추구해 나간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한 YG는 "양현석 대표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청소년, 결손 가정 청소년과 어린이의 치료·재활 및 학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재단 출범에는 그간 지속적으로 기부 활동을 펼쳐 온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양 대표 프로듀서는 YG를 통해 "이제서야 재단이 설립돼 기부를 실행에 옮길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양현석 YG 발룬테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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