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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아이의 손을 잡은 엄마들이 세월호 무사생환을 기원하며 대전역서광장에서  촛불을 들기 시작했다.

24일 저녁, 대전역서광장에서 진행된 '세월호 무사생환 염원 대전시민촛불'
 24일 저녁, 대전역서광장에서 진행된 '세월호 무사생환 염원 대전시민촛불'
ⓒ 임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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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이 시작한 '세월호 무사생환 염원 촛불'이 24일에는 150여 명으로 늘어났다. 대전역서광장에 모인 시민들은 엄마 손을 잡고 함께 아온 아이부터, 중고등학생, 직장인들뿐 아니라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광장에 앉은 시민들은 50여분 동안 안산에서 진행된 촛불 영상과 무사생환을 염원하는 내용의 영상을 보며, 한손에는 촛불을 들고 다른 한 손에는 무사생환의 염원을 담아 직접 쓴 종이를 들고 자리를 지켰다.

시민들이 매달아 놓은 '세월호 무사생환 염원 노란리본' 사이로 촛불에 참여한 시민들이 앉아 있다.
 시민들이 매달아 놓은 '세월호 무사생환 염원 노란리본' 사이로 촛불에 참여한 시민들이 앉아 있다.
ⓒ 임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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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시민이 발길을 멈추고 세월호 무사귀환을 염원하며 촛불을 들고 서있다.
 지나가던 시민이 발길을 멈추고 세월호 무사귀환을 염원하며 촛불을 들고 서있다.
ⓒ 임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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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무사귀환 염원 촛불'에는 어린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민들이 함께 했다.
 '세월호 무사귀환 염원 촛불'에는 어린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민들이 함께 했다.
ⓒ 임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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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에 한켠에는 '염원의 벽'이 마련되었는데, 광장을 지나가는 많은 시민들이 노란리본과 종이를 무사생환의 염원을 담은 글귀를 적어 달아 놓았다.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말이 가장 많았다.

'세월호 무사생환 염원 촛불'은 매일 진행되며, 주중에는 7시부터 주말에는 6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무사생환 염원을 담은 글귀를 노란리본과 종이에 써 붙이는 '염원의 벽'이 광장 한 켠에 마련되었다. 지나가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무사생환 염원을 담은 글귀를 노란리본과 종이에 써 붙이는 '염원의 벽'이 광장 한 켠에 마련되었다. 지나가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 임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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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들이 또래의 친구들의 무사생환을 염원하며 노란리본을 달고 있다.
 고등학생들이 또래의 친구들의 무사생환을 염원하며 노란리본을 달고 있다.
ⓒ 임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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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연인 한쌍이 무사생환 염원을 담은 글귀를 적어 노란리본을 매달고 있다.
 젊은 연인 한쌍이 무사생환 염원을 담은 글귀를 적어 노란리본을 매달고 있다.
ⓒ 임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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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원의 벽에 걸린 글귀에는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말이 가장 많았다.
 염원의 벽에 걸린 글귀에는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말이 가장 많았다.
ⓒ 임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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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
 "살아 있는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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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적없는 이름 모를 내 자식들아... 사랑하고 미안해..."
 "본적없는 이름 모를 내 자식들아... 사랑하고 미안해..."
ⓒ 임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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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서광장 한 켠에 마련된 '염원의 벽'에 시민들이 붙여 놓은 무사생환 염원의 글귀들이 가득하다.
 대전역서광장 한 켠에 마련된 '염원의 벽'에 시민들이 붙여 놓은 무사생환 염원의 글귀들이 가득하다.
ⓒ 임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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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세월호, #무사생환, #무사귀환, #노란리본, #대전촛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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