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주연의 영화 <역린>의 제작진과 배우들도 세월호 침몰사고 애도에 동참한다.
21일 영화 <역린>의 제작사 측은 "4월 22일(화)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언론·배급 시사회를 개최한다"며 "같은 날 진행 예정이었던 시사 후 기자간담회와 VIP시사회는 취소되었으며, 29일 프리미어 시사회 또한 취소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역린>은 정조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살아야 하는 자,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과 역사 속에 감춰졌던 숨막히는 24시간을 그린 영화로, 현빈·정재영·조정석·조재현·한지민·김성령·박성웅·정은채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