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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이포토] 고개숙인 김식균 해양경찰청장세
ⓒ 유성호

'세월호 침몰사건' 나흘째인 19일 오후 전남 진도군 진도체육관에서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왼쪽 두번째)이 더딘 수중 구조작업에 대해 실종자 가족들에게 고개숙여 사과하고 있다. 


태그:#세월호 침몰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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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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