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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우리는 새봄을 맞이할 때 마다 부푼 희망을 안고서 새 삶을 설계를 하느라 분주하게들 살고 있을 것이며 대부분의 청춘 남녀들이 사랑을 꿈꾸며 설레다가 마침내 결혼에 이르는 사랑의 계절이 무르익은 그야말로 좋은 계절인 봄의 문이 우리 앞에 문을 활짝 열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요즘에 부쩍이나 많이 결혼을 하는 모습을 종종 목격을 하면서 진심 어린 축하를 하면서도 한편으론 참으로 부럽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면서 너무나도 깊은 생각을 했다. 과연 결혼은 비장애인들만의 향유물인지를 말이다.

그런 깊은 반문을 장애를 가진 많은 이들은 왜 답을 찾으려 하지 않는가. 그리고 이 한국 땅엔 정말로 그런 깨어 있는 의식의 소유자들은 없을까란 강한 의문을 내 마음속에서부터 강력하게 제기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날 때 장애인이 된 우리를 마치 무슨 폐기물처럼 취급을 하는 그러한 시선은 이젠 좀 그만 사절을 한다고 장애를 가진 이들이 절규를 해야만 한다고 본다.

그리고 그간에 사회에 행해 왔던 병폐들을 지금부터 솔직히 반성함과 동시에 사회의 짐이 되지 말고 당당하게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거듭나 조금이나마 사회를 위해 진심어린 봉사의 땀을 흘린다면 이 한국에서 제2의 카스트 제도의 모습으로 전락되지 않을 것이라 본다.

그래야만이 장애를 가진 우리들에게 비장애인 여성들과도 동등한 가운데 당당히 연애도 하며 책임지는 가장으로서 그 역할을 다해 나갈수 있을 때만이 진정한 한 집안의 가장의 자격이 있다고 본다.

장애인 그대 남성들이여 진정으로 결혼을 꿈을 꾼다면 지금부터 과감히 자립을 하라. 그것이야 말로 결혼을 빠르게 할 수 있는 요체이니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나의 생각을 남긴다.


태그:#장애인의 날, #장애인의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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