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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이포토] 목놓아 아들 이름 부르는 실종자 가족들
ⓒ 유성호

'세월호 침몰사건' 사흘째인 18일 오전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 가족들이 실종된 아들의 무사귀환을 염원하며 목놓아 이름을 부르고 있다. 


태그:#세월호?침몰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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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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