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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경남 함양군 수동면 도북리 한 사과농장에서 제1회 수동사과꽃축제를 이틀 앞두고 농민들이 사과꽃 쏙기를 하고 있다.
 17일 경남 함양군 수동면 도북리 한 사과농장에서 제1회 수동사과꽃축제를 이틀 앞두고 농민들이 사과꽃 쏙기를 하고 있다.
ⓒ 함양군청 김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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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꽃이 활짝 피었다. 경남 함양군 수동면 도북리에서는 이번 주말 '수동사과꽃축제'가 열린다.

동사과꽃축제위원회(위원장 권용재)가 주관하는 이번 사과축제는 사과 직판 및 경매행사, 사과 비빔밥, 사과막걸리 등 먹거리 판매, 사과 길게 깎기 대회, 사과꽃 솎기 체험, 사과꽃향 힐링산책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함양군 대표적인 농특산물 사과재배면적은 760ha에서 572농가가 360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태그:#사과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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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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