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용의자 류승룡, '변신의 아이콘' 25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표적> 제작발표회에서 살인사건 용의자 여훈 역의 배우 류승룡이 사회자를 바라보고 있다.
<표적>은 의문의 살인사건에 휘말린 남자와 아내를 구하기 위해 그와 위험한 동행을 하게 된 의사, 그리고 이들을 쫓는 두 형사가 펼치는 36시간 동안의 추격을 그린 액션 작품이다. 4월 30일 개봉.

영화 <표적>의 배우 류승룡 ⓒ 이정민


[기사 보강: 17일 오전 8시 20분]

영화 <인간중독> 측이 17일 예정돼 있었던 제작보고회 일정을 긴급 취소했다.

16일 오후 <인간중독>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인간중독>의 배우, 감독 및 전 스태프는 4월 16일 발생한 진도 해상 세월호 침몰 사건에 대한 애도를 전합니다"라며 "이에 <인간중독>이 17일 오전 11시 진행 예정이었던 제작보고회를 전격 취소합니다. 세월호 여객선 실종자분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합니다"라고 밝혔다.

18일 예정됐던 영화 <표적>의 예체능 쇼케이스도 취소됐다. 16일 오후 <표적> 제작사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행사 취소를 알리며 "영화 <표적>의 배우와 제작진, 전 스태프는 16일 발생한 진도 해상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의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이번 쇼케이스 행사 취소를 확정 지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인간중독 표적 세월호 침몰사고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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