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경기도 공모사업인 'Golden Triangle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3년간 도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경기도는 지난 3월, 경기도 내 시ㆍ군을 대상으로 지역 내 일­학습-문화가 순환되는 학습마을 조성을 위하여 'Golden Triangle 프로젝트'를 공모해 광명시를 포함한 7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광명시는 '도시속의 외딴 섬, 우리가 그린 하안 그린(Green)마을'의 사업계획을 제출한 결과 3년 동안 도비 3천만 원을 지원 받게 되었으며, 이에 시비를 추가 확보 해 연 6천만 원 규모의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도시 속 외딴섬이 되어버린 하안13단지를 주민 주도의 자립형 학습마을로 조성하여 일-학습복지-문화의 연계를 통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 학습공동체를 형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안13단지 마을주민과 마을 내 기관(단체) 및 평생학습실무위원회, 평생학습권역별실무위원회(하안처럼)의 유기적 관계망을 통하여 마을공동체를 복원하고 지역주민 간 상생·공존이 활성화 되는 자생적 평생학습 문화를 구축하는 결과를 낳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생학습도시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 학습마을공동체의 활성화하겠다"며 "경기도 Golden Triangle 프로젝트에 힘을 싣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