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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감 선거 진보후보 단일화 경선을 앞두고 언론사 초청 후보 정책토론회가 16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의회 대강당에서 열린다. 사진은 정책토론회에 참석할 예비후보들. 왼쪽부터 권오일-이재삼-이재정-최창의 후보.(이름 가나다 순)
 경기도교육감 선거 진보후보 단일화 경선을 앞두고 언론사 초청 후보 정책토론회가 16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의회 대강당에서 열린다. 사진은 정책토론회에 참석할 예비후보들. 왼쪽부터 권오일-이재삼-이재정-최창의 후보.(이름 가나다 순)
ⓒ 김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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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경기도교육감 선거 진보후보 단일화 경선을 앞두고 언론사 초청 후보 정책토론회(경기도교육감 후보 교육토크쇼 : 경기교육의 길을 말한다)가 16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의회 대강당에서 열린다.

<경기일보><경인일보><오마이TV> 등 3개 언론사가 공동 주최하고, 단일화 추진 주체인 '경기교육희망연대'(희망연대)가 주관하는 이번 정책토론회는 출마 후보들의 교육정책과 자질 등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첫 자리여서 주목된다.

경기교육감 후보자 토론... <오마이TV> 생중계

이날 토론회에는 권오일(52·전 에바다학교 교장), 이재삼(53·경기도의회 교육위원장), 이재정(70·전 통일부 장관), 최창의(52·경기도의회 교육의원) 후보 등 4명이 참석해 공통질문, 후보자별 개별 질문·답변, 추가 질문·답변 순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회 실황은 당일 <오마이TV>로 생중계된다.

희망연대는 후보 정책토론회에 이어 18~19일 도민대상 여론조사와 20일 31개 시·군별 시민선거인단 투표를 거쳐 단일후보를 선정한 뒤 21일 발표할 예정이다. 후보 선정을 위한 여론조사와 선거인단 투표의 반영비율은 각각 40%, 60%다.

앞서 희망연대가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시민선거인단으로 활동할 '민주적 교육개혁 경기 단일교육감 시민추진위원회' 회원을 모집한 결과 약 20만 명이 신청했다.

한편 희망연대는 애초 경기지역 권역별로 후보 정책토론회를 검토했으나 토론회 주최 언론사 섭외의 어려움과 후보들의 일정 조정 등의 문제로 이날 한 차례만 정책토론회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희망연대는 한 차례에 그치는 후보 정책토론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자체 홈페이지(http://2014kg.net)와 이메일 등 온라인을 통해 후보들의 정책 알리기에 주력할 방침이다.


태그:#경기교육감 선거, #진보후보 단일화, #정책토론회, #경기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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