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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예산지킴이시민연대는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3월 31일부터 3일 동안 군포시 산본중심상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했다.
 군포예산지킴이시민연대는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3월 31일부터 3일 동안 군포시 산본중심상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했다.
ⓒ 유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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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민들은 시장이 재선하는 것도 원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포시민들은 자치단체장이 1선(4년)을 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군포예산지킴이시민연대는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3월 31일부터 3일 동안 군포시 산본중심상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했다.

군포예산지킴이시민연대는 설문조사를 결과를 지난 11일, 발표했다. 군포예산지킴이시민연대에 따르면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항목은 3가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지자체 선출직정치인들은 통합 몇 년을 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 6·4 지방선거에서 가장 우선한 후보자 선택 기준은 무엇입니까? 6·4 지방선거에서 시민이 행복한 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은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설문조사에 응한 군포시민들은 시장의 임기와 관련, 1선을 가장 많이 선택했으며, 재선을 바라는 비율은 1선의 절반도 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후보자 선택 기준에 대해서 군포시민들은 '검증된 시민후보'를 가장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공약내용과 소속정당 순서로 선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군포예산지킴이시민연대는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3월 31일부터 3일 동안 군포시 산본중심상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했다.
 군포예산지킴이시민연대는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3월 31일부터 3일 동안 군포시 산본중심상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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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예산지킴이시민연대는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3월 31일부터 3일 동안 군포시 산본중심상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했다.
 군포예산지킴이시민연대는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3월 31일부터 3일 동안 군포시 산본중심상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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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군포시의 가장 대표적인 시책은 '책 읽는 군포'다. 하지만 설문조사에 응한 군포시민들은 '책과 철쭉의 도시'에 냉랭한 반응을 나타냈다. 시민들은 '따뜻한 복지 도시'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도시'를 가장 선호했다.

군포예산지킴이시민연대 관계자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생각을 후보자들이 공약이나 정책에 반영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했다"고 설문조사 배경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치단체장은 2선을 하는 게 가장 바람직하다는 답변을 할 줄 알았는데 1선을 가장 많이 선택해 놀랐다"며 "군포시민들이 3선 시장에 대해 느끼는 피로감을 반영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견행(새정치민주연합·다선거구) 군포시의원은 "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서 시민들이 복지와 일자리와 같은 경제분야에 관심이 많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시민들의 의식을 반영해 공약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석진(새누리당·가선거구) 군포시의원은 "군포시 대표 시책인 책과 철쭉이 시민들의 공감대를 얻지 못하는 것이 이번 설문조사로 드러났다"며 "복지와 일자리를 우선하는 정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태그:#군포시장, #지방선거, #군포에산지킴이시민연대, #이견행, #이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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