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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 Spring 2014 공식 포스터
 Rock Spring 2014 공식 포스터
ⓒ 예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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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봄, 록 마니아들을 위한 고품질 공연 Rock Spring 2014(아래 록스프링, 4월 18일부터 19일)가 돌아왔다. 지난 2013년 공연이 이어 두 번째 공연이다.

록 스프링은 단독공연의 집중도와 옴니버스 공연의 다양성, 두 장점을 합한 '단독공연 같은 옴니버스 공연'을 모토로 지난 2013년 첫 발을 내딛었다. 2013년 공연은 티켓 오픈 2분만에 매진되는 기염을 토하며 록 마니아들의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올해 록스프링에서는 오는 4월 18일 옐로우 몬스터즈와 3호선 버터플라이·브로큰 발렌타인, 19일에는 피아·내 귀에 도청장치·해리빅버튼이 함께 무대를 구성한다. 인디신 밴드의 전설부터 대세까지 한 무대에 서는 이번 공연은 밴드별 순수 공연 시간만 60분 씩으로 구성, 대형 록 페스티벌에 버금가는 퀄리티를 자랑한다.

옐로우 몬스터즈는 델리스파이스의 드러머 최재혁과 마이앤트메리의 베이스 한진영, 검엑스의 이용원이 결성한 남성 3인조 펑크 밴드로, 제11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록 부문 2관왕을 차지한 실력파다.

3호선 버터플라이(서현정·남상아·성기완·김남윤)는 대중적 로큰롤 음악을 무기로 많은 대중적 인기를 얻어온 밴드다. 경쾌하면서도 가볍지 않은 음악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있다.

브로큰 발렌타인(성환·반·변G·안수·요한·쿠파)은 2011년 KBS 밴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TOP밴드'에 출연, 실력을 검증받으며 인기를 얻고있는 신흥 밴드로서 활발한 공연으로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피아(옥요한·헐랭·기범·심지·혜승)는 1998년 결성된 인디신의 전설같은 밴드다. 과거 서태지컴퍼니 산하 레이블 괴수 인디진 소속으로 서태지가 주최하는 록페스티벌 'ETPFEST'의 단골 라이너였으며 2012년 방송된 'TOP밴드2'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한 번 그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다수의 드라마 OST에도 참여, 대중에게 다가가는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고있다.

지난 2001년 데뷔한 내귀에 도창장치(이혁·김태진·황의준·정재훈)는 한국 비주얼 록의 선두주자로서 그로테스크하면서도 신비한 분위기의 음악으로 자신만의 색을 강하게 나타내는 밴드다. PRANA로 밴드명을 바꾸기도 하였으나, 다시 내귀에 도청장치라는 익숙한 이름과 변하지 않은 음악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

해리빅버튼은 밴드 크래쉬의 기타리스트였던 이성수가 드러머 강대희와 베이시스트 닐 스미스와 함께 결성한 밴드로 묵직한 정통 록음악을 추구하는 실력파 밴드이다. 지난해 우정의 무대 콘서트를 개최, 성황리에 마무리한 바 있으며 실력면에서 그 어떤 밴드에도 뒤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록스프링을 개최하는 지누락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유니온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실력과 인기 면에서 우열을 가리기 힘든 막강한 라인업"이라고 자평하며 "기존 옴니버스 형식의 공연이 30분 정도로 팀별 공연시간이 짧아 아쉬웠던 팬들이라면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록 스프링은 18일과 19일, 양일간 홍대 예스24무브홀에서 열린다. 18일은 오후 7시, 19일은 오후 6시에 각각 시작되며 인터파크 및 예스24에서 예매가 진행 중이다.


태그:#록스프링, #락스프링, #ROCKSPRING, #피아, #내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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