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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전본부는 26일 성명을 통해 "남북은 군사적 충돌을 불러올 수 있는 일체의 공격훈련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대전본부는 이날 성명에서 "키리졸브 훈련에 이어 독수리훈련, 쌍용훈련으로 이어지는 한미 간 대규모 군사훈련에 반발하여 최근 북한은 연이어 로켓을 발사하고 있다"며 "군사적 적대 행동이 또 다른 적대행동을 낳는 악순환이 또다시 눈앞에 펼쳐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3월 27일부터 예정된 한미연합 해병대 상륙훈련인 '쌍용훈련'은 미군 1만여 명, 한국군 5천여 명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며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상륙훈련은 '적'의 공격을 격퇴하는 수준의 방어적 훈련이 아니라 '주요 거점 점령'을 상정한 공격적 성격의 훈련"이라고 주장했다.

대전본부는 또 "훈련 초기, 대화분위기를 고려하여 언론 보도를 자제하는 등 '로우 키'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과는 달리 상륙훈련 현장을 대대적으로 언론에 공개할 예정"이라며 "한층 대북 감정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한반도의 군사적 갈등이 한층 격화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전본부는 "지금은 우여곡절 끝에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마무리 되고, 이제 추가적인 협의를 위한 남북대화로 발전해 나가야 할 시기"라면서 "6자회담을 비롯,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문제를 다룰 평화협상도 본격적으로 진행되어야 할 때에, 이 같은 공격적인 군사훈련이 남북 모두에서 대규모로 진행한다는 것은 참으로 우려스러운 일이며 평화적 통일준비에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우려했다.

대전본부는 끝으로 "우리는 남북 모두 군사적 충돌을 불러올 수 있는 일체의 공격적 훈련을 중단하고, 조속히 남북고위급 접촉을 이어가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하길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덧붙이는 글 | 대전충청 한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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