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찬성이 일본 TBS 드라마 <괴도 로얄>에 캐스팅됐다.

2PM 찬성 ⓒ JYP엔터테인먼트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종현이 최근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안녕들하십니까' 대자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보인 가운데, 2PM 찬성도 SNS에 유사한 의미의 발언을 올렸다.

찬성은 15일 자신의 SNS에 "위험하다 위험해. 그래서 난 안녕 못하다"라는 한 줄의 글을 올렸다. 그 이상의 설명이 없는 짧은 글이기에 의미에 대해서 의견이 갈릴 수 있지만, 일부에선 대학생들이 각 학교에 붙인 대자보를 통해 철도노조 파업 등 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있는 '안녕들하십니까'를 언급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앞서 샤이니의 종현은 14일 자신의 SNS 계정 프로필 사진을 성공회대학교 재학생 강은하씨의 대자보 사진으로 교체해 지지를 표한 바 있다. 강은하씨는 대자보에서 '어떤 이름으로 불러도 안녕하지 못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성소수자에 대한 비난과 혐오가 난무하는 사회에 대해 비판했다. 종현은 강씨와 SNS 상에서 메시지를 주고 받으며 지지 입장을 전한 걸로 알려졌다.

한편 찬성의 글에 대해서 한 연예 관계자는 "아마 개인적 차원의 글일 것"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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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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