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마이턴> 측이 그간 진행을 맡았던 이수근이 불법 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데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14일 <마이턴> 측은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 이후 "약 2주 간의 준비 기간을 가진 후 새단장한 모습으로 오는 25일부터 방송을 재개할 계획"이라며 "새로운 <마이턴>의 녹화는 오는 15일부터 시작하며, 고정 게스트였던 정준하가 기존 진행자인 전현무·허준과 함께 진행을 맡는다"고 밝혔다.

앞서 <마이턴>은 1회 방송 이후 진행자였던 이수근이 불법 도박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한 주 결방된 바 있다. 이에 대해 <마이턴> 측은 "방송을 기다리신 시청자께 양해 말씀 올리며, 더욱 알차고 재미있는 방송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