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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왼쪽부터 오마이뉴스 정선미,심규상,양흥모 기자
 왼쪽부터 왼쪽부터 오마이뉴스 정선미,심규상,양흥모 기자
ⓒ 심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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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대전충청> 이 기획 보도한 '충남화력발전의 진실'이 '목요언론인클럽'이 주관하는 3분기 '목요언론인상 이달의 기자상' 신문·통신 부문상을 수상했다.

<오마이뉴스대전충청> 기획 취재팀(심규상·양흥모·정선미·장재완)은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충남지역 6곳의 화력발전소 주변 주민들의 생활실태, 유해물질 배출현황, 대안모색 등 화력발전이 안고 있는 문제를 9차례에 걸쳐 집중보도했다.

목요언론인클럽 이헌용 이달의 기자상 심사위원장은 "한국 화력발전 설비의 약 42%를 차지하는 충남지역의 발전소 주변 사람들 피해현황을 밀도 있게 담았고 이를 통해 지방자치단체가 적극적인 관심을 갖도록 유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오마이뉴스> 상근기자와 시민기자 및 관련 전문가가 직접 기획과 취재과정에 참여해 이룬 성과라는 점도 호평을 받았다.

왼쪽부터 이헌용 심사위원장, 정선미, 양흥모,심규상 기자, 송명학 회장, 송화순 부회장, 홍민혜,  장수민 기자, 오세훈 부회장
 왼쪽부터 이헌용 심사위원장, 정선미, 양흥모,심규상 기자, 송명학 회장, 송화순 부회장, 홍민혜, 장수민 기자, 오세훈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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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이후 충남도는 보령·당진·서천·태안 등 화력발전소 주변 도내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주민건강영향 표본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또 관련과를 중심으로 T/F팀을 구성하고 종합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방송부문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한 CMB 대전방송의 '노인인구 600만시대, 고령화 사회 현주소는'(홍민혜·장수민 기자)은 14만 6천여 명에 달하는 노인인구가 있는 대전지역의 고령화 문제를 진단했다. 연령대별로 노년층을 구분해 일자리사업으로 자립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제시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선정된 팀에는 각각 상금 10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됐다.

한편 목요언론인클럽은 대전충남지역 언론문화 창달과 참언론상 구현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달의 기자상은 바른 보도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언론인을 대상으로 분기별로 수상하고 있다.


태그:#이달의 기자상, #목요언론인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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