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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중 개관할 예정인 충남 예산군 예산읍 예산군공공청소년수련관의 공간활용을 둘러싸고 적절성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당초 계획과 달리 순수하게 예산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은 축소된 반면 관장실의 면적은 필요 이상으로 큰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지난 2010년 총사업비 60억여 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4층의 연면적 2954㎡ 규모로 짓는 청소년수련관의 밑그림이 나왔을 때만 해도 청소년들만 위한 공간이 충분히 마련될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이달 준공을 앞두고 있는 청소년수련관의 속을 들여다보면 2층은 공간이 부족해 청소년들이 동아리활동을 하는 동아리방이 당초 계획했던 6개에서 반토막이나 3개로 줄었다.

같은 층의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8㎡(6평)짜리 상담실을 반으로 나눠 써야 하는 것은 물론 사무실 한쪽에 칸막이를 설치해 상담을 받기 위해 방문한 청소년들의 비공개대기실로 사용해야할 처지다.

처음 입주 계획이 없었던 드림스타트가 들어서는 4층을 보면 다른 용도였던 프로그램실 2개 중 1개는 드림스타트 사무실로, 나머지 1개도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로 사용하게 됐다.사정이 이렇지만 많은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실(48.9㎡)보다도 큰 관장실은 4층에서 가장 넓은 면적(54㎡)을 차지하고 있다.

임산부를 포함한 0~만12세(초등학생 이하)의 저소득 아동 및 가족 가운데 위기도 사정에 따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의 경우는 청소년수련관의 성격에 부합하는지도 논란거리다.

예산군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관장실의 경우 직원회의나 손님맞이 등을 위해 적정넓이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드림스타트의 경우 사업의 연계성, 대상자 연령층, 상담실 등 다른 시군의 사례를 조사해 고민 끝에 청소년수련관 입주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 충남 예산에서 발행되는 지역신문 <무한정보>와 인터넷신문 <예스무한>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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