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2013 고양국제꽃박람회'가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막이 올랐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5월 12일까지 호수공원 일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27일 열린 개막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장,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고양시장, 국회의원 등 국내 인사와 이스라엘, 베네수엘라, 케냐 등 각국 대사관 사절단 등 약 2500여 명이 참석했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 최성 고양시장은 "고양 600년의 역사가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나는 전시 조경 뿐만 아니라 신나는 공연, 이벤트,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 등 온 가족이 함께 오셔서 행복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개막식 행사는 '희망 고양 퍼레이드'의 힘찬 행진으로 시작하였다. 고양시, 꽃박람회 깃발을 선두로 아름답게 꽃단장을 한 꽃마차와 꽃포니, 군악대, 바디플라워 걸, 고적대, 풍물놀이, 코트디브아르 민속공연 등 약 400여 명이 참여하여 일산 라페스타부터 행사장까지 약 1시간 가량을 행진하며 시민들과 함께 꽃박람회의 개막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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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귀식물전시관에서 국내 최초 전시된 세상에서 제일 큰 꽃 타이타니움. 인도네시아에서 왔다. |
ⓒ 고양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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