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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용수비대로 활동했던 김영복 선생께서 25일 오후 8시께 지병으로 별세하셨다. 향년 85세.
 

고 김영복 선생은 6.25전쟁에서 부상 당해 1954년 3월 27일 전역한 뒤 1954년 5월께부터 1954년 12월 31일까지 독도의용수비대 대원으로 독도 수호 활동을 했다.

 

이후 1955년 1월 울릉경찰서 독도경비대원으로 근무를 시작, 1961년 3월부터 1974년 10월 퇴직할 때까지 울릉도와 독도 해상을 경비하는 화랑호 선장과 정장으로 근무하였다.

 

고 김영복 선생은 독도수호 활동을 인정 받아 1996년 4월 6일 보국훈장 광복장을 수훈하기도 하였다.

 

2004년 3월 경찰청은 독도의용수비대를 독도경비의 전신으로 기리기로 결정한 바 있듯이 독도의용수비대는 독도 상주 경비의 초석을 다지는 업적을 남겼다.

 

유족으로는 부인 정분수씨와 아들 경동, 딸 순자, 명숙, 명옥, 건희씨가 있다.

 

빈소는 경북 포항시 선린병원장례식장 2호(054-245-5418)에 마련되었으며 4월 27일 오전 8시에 발인하여 경북 영천시 국립영천호국원에 모셔질 예정이다.


태그:#독도, #독도의용수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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