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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보자동차의 해치백 V40.
 볼보자동차의 해치백 V40.
ⓒ 볼보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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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이달의 차'로 볼보자동차의 브이40(V40)이 뽑혔다. '이달의 차'는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와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공동으로 진행하며, 지난 3월 출시된 국내외 신차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기자협회는 18일 소속 기자들의 투표 결과 볼보자동차의 V40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3월 이달의 차 후보에는 볼보의 V40을 비롯해 기아차의 올뉴 카렌스, 현대차의 맥스크루즈 등이 올랐다. 이 가운데 V40이 12명이 참여한 기자단 투표에서 모두 6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올 뉴 카렌스로 5표를 받았고, 맥스크루즈는 1표였다.

V40은 '안전의 대명사'로 알려진 볼보자동차의 성격을 그대로 담아내면서, 디자인과 성능면에서도 크게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세계최초로 개발한 보행자 에어백도 들어갔다. 보행자 에어백은 차와 사람이 부딪혔을 때 차의 앞 보닛이 위로 약 10센티미터 올라간다. 이와 함께 앞 유리창에 유(U)자 형태의 에어백이 터지게 돼 있다.

이같은 시스템은 차와 부딪힌 사람 대부분이 차의 보닛 아래쪽 엔진과 앞 유리 등에 의해 큰 부상을 입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만약 V40과 사람이 부딪혔을 경우 곧바로 차 보닛이 올라가고 에어백이 터지게 된다. 차와 충돌 후 사람이 곧장 엔진 등에 부딪히지 않고 보닛이 충돌 완화 공간을 확보하면서 2차 사고를 크게 줄일 수 있게 했다.

 볼보자동차가 세계최초로 개발한 보행자 에어백. 차와 사람이 부딪혔을때 차의 앞 보닛이 위로 약 10센티미터 올라간다. 이와함께 앞 유리창에 유(U)자 형태의 에어백이 터지게 돼 있다. 2차 충돌에 따른 부상 위험을 크게 줄이기 위해서다.
 볼보자동차가 세계최초로 개발한 보행자 에어백. 차와 사람이 부딪혔을때 차의 앞 보닛이 위로 약 10센티미터 올라간다. 이와함께 앞 유리창에 유(U)자 형태의 에어백이 터지게 돼 있다. 2차 충돌에 따른 부상 위험을 크게 줄이기 위해서다.
ⓒ 볼보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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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볼보의 특허안전장치인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 등도 장착돼 있다. 시속 50km 이하 주행 중에 앞차가 갑자기 정지하면서 추돌할 위험이 생기더라도 자동차가 알아서 스스로 멈춘다. 물론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차 스스로 정지하는 시스템이다. 이 역시 볼보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것이다.

김흥식 <오토헤럴드> 기자는 "볼보가 그동안 자랑해 온 안전 사양뿐 아니라 성능까지 좋은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노력의 흔적이 보이는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김한용 <탑라이더> 기자도 "많은 자동차 업체들은 차를 파는데만 급급한 나머지 안전장치 개발에 등한시 측면이 있다"면서 "볼보 V40은 과도할 정도로 안전장치와 함께 주행성능면에서도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오마이뉴스>를 비롯해 <데일리카> 등 자동차전문지 20여 개 언론사 소속 전문기자들이 모여 작년 3월 정식 출범했다. 협회는 매달 선정된 '이달의 차'를 바탕으로 연말께 '올해의 차'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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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황의 원인은 대중들이 경제를 너무 몰랐기 때문이다"(故 찰스 킨들버거 MIT경제학교수) 주로 경제 이야기를 다룹니다. 항상 배우고, 듣고, 생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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