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길에 그린 그림속 책.
▲ 책 길에 그린 그림속 책.
ⓒ 황복원

관련사진보기


부산남구대연동부경대학교는 대학교 담(울타리)을 헐고 시민들의 자유로운 방문을 허용했다. 그리고 학교 옆 자전거전용도로가 부산에서 처음 개설된 곳이다. 부산시가 시범으로 단장한 아름다운 간판거리를 처음 조성하였다.

그림 속 지구본이 길위에 그려져 있다.
▲ 지구본 그림 속 지구본이 길위에 그려져 있다.
ⓒ 황복원

관련사진보기


또한 UN평화문화특구 테마거리로 조성하여 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테마거리는 영남제분에서 경서대학교정문까지 길을 정비하여 'UN평화문화특구' 거리를 조성했다. 길에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서 걷고 싶은 거리로 대변신을 했다.

길을 걷다가 연인끼리 책도보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이트장소.
▲ 데이트장소 길을 걷다가 연인끼리 책도보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이트장소.
ⓒ 황복원

관련사진보기


길을 걸으면서 'UN평화문화특구'라는 아름다운 글자와 그림을 만날 수 있다. 세계평화를 추구하는 항아리에 지구본을 중앙에 담았다. 여기서 기념사진을 찍으면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은행나무 가로수 아래는 연인끼리 데이트하기 좋게 간이의자도 여러 곳에 비치했다. 길바닥은 부산하면 바다가 생각나듯 파도를 연상한 것 같기도 하지만 정확하지는 않고 야간에는 바닥에 전등불이 켜지도록 만들었다.

돌고래가 길바닥에서 놀고 있다.
▲ 돌고래 돌고래가 길바닥에서 놀고 있다.
ⓒ 황복원

관련사진보기


대학교가 인접해 있으니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책이 아니겠는가. 길에 책을 그려서 바람에 책장이 나부끼고 있다. 책갈피는 깃털을 이용했다. 환상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테마거리를 조성했다.

대학로를 산책하는 대학생들.
▲ 산책 대학로를 산책하는 대학생들.
ⓒ 황복원

관련사진보기


한편 부산남구UN평화문화특구는 UN기념공원 일원을 UN명칭사용 승인을 얻어 2010년 5월 19일 한국정부로부터 공식지정 되었다. 남구는 UN기념공원, 부산문화회관, 부산박물관과 연계하여 UN평화 기념관건립, 일제강제동원 역사기념관건립, 테마거리조성, 평화축제개최 등 평화문화도시거리로 새로운 발돋움을 하고 있다.


태그:#테마거리, #부경대학교, #부산남구, #유엔평화문화특구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