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새 일일극 <지성이면 감천>(연출 김명욱, 극본 김현희)에 출연하는 박세영이 7일 첫 촬영에 돌입하는 소감을 공개했다. 박세영은 4월 말 방송되는 <지성이면 감천>에서 밝고 활달한 여주인공 '최세영' 역을 맡았다.

박세영은 7일 늦은 밤 첫 촬영을 마친 뒤 대본과 함께 밝게 웃는 사진과 함께 "<지성이면 감천> 첫 촬영을 마쳤어요~! 첫날부터 첫씬과 막씬을 촬영했어요. 너무 신나고 설레요. 지성이면 감천도, 최세영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려요"라는 귀여운 촬영 소감을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

전 날 첫 촬영을 앞두고 잠이 오지 않을 만큼 설레어했던 박세영은 이 날 촬영 시작을 기념해 작은 떡 선물과 자신이 전속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음료를 준비해 <지성이면 감천> 식구들과 함께 나누기도 했다.

<힘내요, 미스터김> 후속으로 29일 첫 방송되는 <지성이면 감천>은 어린 시절 입양된 여주인공이 친엄마와 재회 후 겪는 혼란과 갈등, 가족애를 그린다.

한편 박세영은 <지성이면 감천>과 함께 애프터 스쿨 유이의 뒤를 이어 KBS의 간판 가요프로그램 KBS 2TV <뮤직뱅크>의 새로운 MC로 발탁됐다. 박세영은 정진운과 함께 이번 주 12일 첫 방송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