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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타파>는 18일 지난 대선 시기 국정원의 트위터 여론조작 의혹을 폭로(시즌3 3회, 3월 15일 업로드분)한 직후, 보도에서 거론된 국정원 연계 의혹 트위터 계정 다수가 일제히 삭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뉴스타파>는 18일 지난 대선 시기 국정원의 트위터 여론조작 의혹을 폭로(시즌3 3회, 3월 15일 업로드분)한 직후, 보도에서 거론된 국정원 연계 의혹 트위터 계정 다수가 일제히 삭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 뉴스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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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원장 원세훈)이 '원장님 지시 말씀'을 통해 민주노총과 전교조 등을 '종북세력'으로 규정하거나, 대통령 국정 홍보와 4대강 사업실적 알리기 등 국내 정치에 개입한 것이 확인돼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국정원이 여론조작에 이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트윗계정이 삭제됐다는 보도가 나와 파문은 더 확산되고 있다. <뉴스타파>는 18일 "'국정원장, 정치개입 지시' 의혹 문건 공개" 호외를 통해 "국정원 트위터 여론조작 의혹 보도 직후 노출되었던 트위터 계정이 삭제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누군가의 지시로 일사분란하게 증거인멸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뉴스타파>는 "국정원 여직원 김모씨가 인터넷 사이트에 게재한 글과 유사한 내용의 게시글을 트위터 상에 유포해온 이들 트위터 계정이 <뉴스타파> 보도로 노출되자 곧바로 폐쇄됐다는 사실은 이 계정 사용자들이 국정원과 관련됐을 것이라는 의혹을 더욱 짙게 해준다"고 밝혔다. 국정원이 '증거인멸'을 시도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뉴스타파>는 지난 15일 "국정원 직원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트위터 계정 65개를 찾아냈다"며 "국정원 직원 김씨의 인터넷 게시글과 관련된 트윗을 전송한 트위터 사용자들은 모두 트위터상에서 서로 맞팔 형태로 관계를 맺고 있었으며 지난해 8월 중순부터 정치적 경향성을 띤 글을 조직적으로 유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트위터 아이디 65개 가운데 48개 계정은 지난해 12월 11일 동시에 삭제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또 아직 남아 있는 계정 17개도 지난해 12월 11일 이후로는 활동을 멈춘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그런데 살아 있던 문제의 계정들 중 17개 가운데 8개가 "<뉴스타파>의 트위터 의혹 보도 후 12시간도 지나지 않아 일제히 삭제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뉴스타파>는 전했다. 사라진 트위터 계정은 <뉴스타파>의 15일 보도에서 '콘텐츠 생산자'라고 지목했던 '오빤미남스타일', '4대강러버', '데일리곰녀' 등 대부분 보도 화면에서 아이디가 노출된 계정이었다.

특히 "삭제된 트위터 계정들은 지난해 8월 박근혜 대통령이 새누리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이후 매우 활발하게 국정홍보와 종북비판 위주의 트윗 활동을 했으나 국정원 여직원 사건이 터진 지난해 12월 11일 이후 지금까지 한 번도 활동이 없었던 휴면상태의 계정들"이라고 <뉴스타파>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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