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두 번째 멤버는 1996년생 김제니였다.

21일 오후 YG 엔터테인먼트는 자사 홈페이지에 'JENNIE KIM – YG NEW ARTISTS'의 제목으로 신인 걸그룹 두 번째 멤버인 김제니의 랩 동영상을 업데이트 했다.  

1분 정도의 동영상에서 김제니는 뛰어난 랩 실력은 물론 리듬감 넘치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이와 상반되는 청순하면서도 수수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드래곤 '그xx'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하기도 했던 1996년생 만 17살의 김제니"라며 "김제니는 춤 실력뿐만 아니라 영어 일어 한국어 등을 겸비한 글로벌 음악 시장을 위해 양현석 프로듀서가 지난 3년간 강도 높은 훈련을 시킨 YG의 차세대 기대주"라고 설명했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5일 새 걸그룹 첫 멤버로 김지수를 공개한 바 있다. 신인 걸그룹 멤버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