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실시간뉴스 경기교육청, 고등학교 수업료와 입학금 동결하기로

 대전에서 열린 민주당 문재인 후보 대전선대위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는 이인영 중앙선대위원장.
ⓒ 오마이뉴스 장재완

관련사진보기


"현재의 대통령이 있고, 미래의 대통령이 있다. 문재인을 선택하면 안철수라는 또 하나의 훌륭한 대통령감을 얻는다고 생각한다."

민주통합당 제18대 대통령 선거 문재인 후보 대전선대위원회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한 이인영 중앙선대위원장은 이렇게 외쳤다.

민주통합당 대전시당은 16일 오전 대전 동구 선샤인호텔웨딩홀에서 '필승결의대회'를 열고, 후보단일화 승리는 물론, 반드시 대선에서 승리하여 정권교체와 시대교체를 이루어내자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후보 대신 김정숙씨가 참석해 '사람 문재인'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으며, 중앙선대위 주요 인사 및 대전지역 선대위 인사, 당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강에 나선 김정숙씨는 "지난 1년 전만해도 저와 제 남편이 지금의 자리에 서게 될 줄은 정말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며 "이 모든 것은 여러분과 국민이 불러낸 것이다, 세상이 변하기를 바라는 국민이 문재인 불러 민주통합당의 대선 후보로 세워주셨다"고 말했다.

김씨는 또 "문 후보는 매우 착한 사람이다, 저는 그래서 결혼했다"며 "하지만 문 후보는 착하기만 한 게 아니라,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는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씨는 "문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하고 싶은 것은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 그 세상은 바로 여러분이 먼저인 세상"이라면서 "그러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날아오른 문 후보에게 커다란 태풍이 되어 달라"고 호소했다.

 16일 오전 대전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대전선대위 필승결의대회 장면.
ⓒ 오마이뉴스 장재완

관련사진보기


이어 결의의 발언에 나선 이인영 중앙선대위원장은 "현재의 대통령이 있고, 미래의 대통령이 있다"며 "문재인을 선택하면 우리는 안철수라는 또 하나의 훌륭한 대통령감을 얻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우리가 문재인을 잃으면 정권교체를 이루지 못해 모든 것을 잃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문재인을 선택해야만 한다"면서 "우리가 문재인을 지켜내야 서민과 중산층의 삶도 지켜낼 수 있고,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국정운영은 경험이 있고, 수권정당이라는 자산을 가진 문재인과 민주당이 더 잘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결코 우리가 가진 자산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면서 안철수 후보와의 차별화를 시도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 우리에게는 대통령의 딸 한 분과 의사의 아들 한 분, 그리고 피난민의 아들 한 분이 놓여있다, 과연 누가 정말 서민의 삶을 뼛속까지 이해하고 서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 수 있겠느냐"며 "그 정답은 바로 문재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단에 선 안정선 상임선대위원장은 민주당의 내부 개혁을 주문했다. 그는 "우리 안에 공평과 정의를 바로 세우는 내부혁신이 필요하다"며 "국민과의 벽을 허물고 국민과 같이 가야 한다, 결코 우리끼리의 리그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범계 대전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은 "지금 우리가 당연히 정권교체를 할 것이라는 착각 속에서 이명박 정권 5년의 폭정과 폭압에 대한 분노를 잊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아야 한다"고 자성을 촉구한 뒤 "이제 절체절명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다시 분노와 겸손으로 허리띠를 졸라매자"고 호소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정권교체 대전에서!", "대선승리 문재인!"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대선필승을 결의한 뒤 행사를 마쳤다.

한편, 이날 행사는 문재인 대전선대위 민주캠프와 시민캠프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행사 후에는 대전지역 선거대책위원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열렸다.

향나무는 자기를 찍는 도끼에게 향을 묻혀 준다.더보기

시민기자 가입하기

© 2014 OhmyNews오탈자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