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가을를맞이한 장수동은행나무가 황금색으로 물들었다.
▲ 장수동 황금은행나무 가을를맞이한 장수동은행나무가 황금색으로 물들었다.
ⓒ 문경숙

관련사진보기


가을은 우리에게 다양한 모습으로 감성을 선사해줍니다. 인천시 남동구 장수동에는 800살이 넘은 '장수동 은행나무'가 있습니다. 올 가을엔 운이 좋게도 은행나무의 황금 자태를 촬영하게 되었습니다. 높이 13m, 둘레 8m가 넘는 거목입니다.

노오란 황금빛으로 옷을 갈아입으니 어스름한 해질녁에도 황금빛 세상으로 밝혀 줍니다. 은행나무가 선물해준 황금길도 사각사각 걸어보고 은행잎으로 단장해 준 벤치에도 앉아 보았습니다.

모든 것이 깊어가는 사색의 계절. 이 가을이 가기전에 황금빛 은행나무 속으로 나를 묻어 보았습니다. 오마이뉴스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 장수동 은행나무가 주는 황금의 기운 받으시고 올 한해 대박의 꿈 이루세요!

밴치에 떨어진 은행잎이 사색의 공간을 만들었다.
▲ 사색의 벤치 밴치에 떨어진 은행잎이 사색의 공간을 만들었다.
ⓒ 문경숙

관련사진보기


촬영을 하다가 쌓여 있는 은행잎이 너무 고와 나를 묻어 보았다.
▲ 가을속에 물들다. 촬영을 하다가 쌓여 있는 은행잎이 너무 고와 나를 묻어 보았다.
ⓒ 문경숙

관련사진보기


노오란 은행잎이 황금길을 만들어 놓았다.
▲ 황금길 노오란 은행잎이 황금길을 만들어 놓았다.
ⓒ 문경숙

관련사진보기


가을바람에 떨어진 은행잎이 황금 양탄자를 깔아 놓았다.
▲ 황금 양탄자 가을바람에 떨어진 은행잎이 황금 양탄자를 깔아 놓았다.
ⓒ 문경숙

관련사진보기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미디어다음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장수동은행나무, #인천대공원, #남동구 장수동, #은행잎, #가울풍경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