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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측은 1일 서울대가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의 논문표절 의혹을 조사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연구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말하려면 대선 이후에 해도 된다"고 입장을 밝혔다.

문재인 캠프의 김부겸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영등포 민주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서울대가 주제 넘는 것이다. 국정감사 요구에 응답할 수밖에 없다고 하는 것은 교만한 것"이라며 이처럼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제가 국회 교과위에서 일해봤지만, 의원들의 요구 자료에 성실하게, 즉각적으로 제대로 답한 적이 없다"며 "서울대학 당국의 국민을 무시하는 행동은 많은 오해를 불러일으킨다. 캠프 여부를 떠나 불공정하다고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대는 전날 안 후보의 논문표절 의혹에 대해 "국정감사에서 요청이 들어온 만큼 어떤 식으로든 응해야 한다는 게 우리의 입장"이라며 "예비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의혹이 제기된 안 후보의 5편의 논문에 대해 순수히 학술적인 측면에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검토 대상이 된 논문은 언론 보도를 통해 '표절'과 '재탕' 등 의혹이 제기된 안 후보의 서울대 의대 1988년 석사논문과 1991년 박사논문 등 5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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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안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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