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와 정재형이 MC를 맡았던 SBS 심야 음악프로그램 <유앤아이>가 14일 최종회로 막을 내린다.

이효리와 정재형이 MC를 맡았던 SBS 심야 음악프로그램 <유앤아이>가 14일 최종회로 막을 내린다. ⓒ SBS


오는 14일 막을 내리는 SBS <유앤아이>가 '가을남자 특집'을 마련했다.케이윌·신치림·몽구스·토마스 쿡 등이 초대손님으로 출연한다.

첫 번째 손님 케이윌은 3년 만에 컴백하며 선보인 정규앨범 타이틀곡 '이러지마 제발'을 이날 최초 공개한다. <유앤아이>를 다시 찾은 신치림, 윤종신-하림-조정치 등 세 명은 '신치림의 꿈'에 대해 이야기한다.

세 번째 손님으로 출연한 신스팝 밴드 몽구스가 열창한 '서울의 밤 청춘의 밤'은 관객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멤버들은 몽구스에 대한 기가 막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고. 마지막 손님, 마이 앤트 메리의 멤버 토마스 쿡은 방송에서는 쉽게 들을 수 없는 노래들을 선사했다.

한편 이효리와 정재형이 MC를 맡아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됐던 <유앤아이>는 일요일 밤 12시라는 심야 시간대의 악조건으로 인한 시청률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폐지가 결정됐다. 지난 2월 26일 첫 방송된 이래 8개월 만이다. <유앤아이>는 오는 14일 밤 12시 27회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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