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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체육관에 "울려라! 평화통일 골든벨" 함성이 울려퍼졌다. 4일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전본부(6·15대전본부)는 대전 한밭종합운동장 내 한밭체육관에서 '10·4선언 발표 5주년 기념 제2회 대전평화통일골든벨' 행사를 열었다.

대회 공동추진위원장인 충남대학교 박재묵 교수는 대회사를 통해 "지구상의 유일한 분단국가에서 분단극복은 민족의 미래를 위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세대가 기필코 이루어야 할 역사적 과제"이며 "이러한 역사적 과제가 잊혀져가지 않도록 통일의 정신을 일깨우자는 것이 평화통일골든벨 개최의 기본 취지"라 말했다.

윤일규 공동추진위원장(노무현재단 대전충남지역위원회 상임대표)은 환영사을 통해 "벌써 10·4선언 5주년이 되었지만, 그날의 남북주역들은 벌써 이 땅을 떠나셨고, 남북간 대화는 끊어진 지 오래며, 평화와 통일은 아직도 요원한 상태"라며 "올해 정권교체를 통해 6·15선언, 10·4선언을 정신을 다시 살려내자"고 참가자들에게 호소하였다.

그리고 "오늘 남북간 약속과 그날의 정신을 되새기어, 이를 실천하고 계승해나갈 우리의 각오를 드높이고, 이웃과 자라나는 세대에게 10·4선언 정신을 바르게 깨닫도록 알려주자"고 말하였다.

 10.4선언 발표 5주년을 맞아, 대전에서 제2회 대전 평화통일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10.4선언 발표 5주년을 맞아, 대전에서 제2회 대전 평화통일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 임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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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회에는 참가자 75팀 외 응원단들이 함께하여 약 200여 명이 참가하였으며, 기본문제 20문제와 골든벨 문제 3문제가 출제되었으나, 안타깝게도 17번째 문제(정답 : 배경대)에서 전원 탈락함으로써 골든벨은 울리지 못하였다. 하지만 이날 대회에 스승과 제자, 아버지와 아들, 대학생 등이 대거 참가해 대전지역에서 명실상부 대중행사로써 자리매김하는 자리가 되었다.

정답일까? 이날 대회에는 친구, 가족, 스승과 제자 등 다양한 팀들이 출전을 했다. 한 참가팀이 정답을 쓴 보드판을 들고, 긴장한 채 정답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 정답일까? 이날 대회에는 친구, 가족, 스승과 제자 등 다양한 팀들이 출전을 했다. 한 참가팀이 정답을 쓴 보드판을 들고, 긴장한 채 정답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 임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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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내년 대회 때는 지정도서를 미리 공부하여 골든벨을 반드시 울리겠다는 각오를 높이기도 했다. 이날 대회에서 1등은 대학 선후배 사이인 김은희·배진호팀이 수상하였으며, 2등에는 서재성·조용국팀 그리고 3등에는 대학생들인 김선재·김성중팀이 수상하여 각각 상금 50만 원, 30만 원, 2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그리고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참가자들에게 전달되었다.

6·15대전본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이어지는 이번 대회가 5·24조치 이후 암울한 남북관계에도 불구하고 대전시민들과 6·15선언, 10·4선언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되었다고 평가했으며, 향후에도 그 이행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실천을 이어나가기로 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아쉽게도 골든벨을 울리지 못하였지만, 대회가 끝난 후 참가자들은 뜻깊고 의미있는 대회에 참석한 것을 기념하며 기념촬영을 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아쉽게도 골든벨을 울리지 못하였지만, 대회가 끝난 후 참가자들은 뜻깊고 의미있는 대회에 참석한 것을 기념하며 기념촬영을 하였다.
ⓒ 임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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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통일뉴스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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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교육문화센터 평화통일교육연구소 소장(북한학 박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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