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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오전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 체포동의안' 처리를 논의하는 새누리당 의원총회에 참석하는 박근혜 의원(사진 왼쪽)이 '최태원 SK회장 구명운동'에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사진 오른쪽)이 참여했던 것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서울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 (자료사진)
ⓒ 권우성/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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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00. 대선을 3달여 앞둔 10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수의 조사에서 박 후보는 안 원장을 앞서고 있다.

<한겨레>에 따르면, 박 후보는 51.3% 안 원장은 44.8%의 지지율을 얻었다. 지난 7월 27~28일 조사에서 박 후보가 44.9%, 안 원장이 48.9%를 기록한 것에 비해 박 후보의 상승세와 안 원장의 하락세를 알 수 있다. 박 후보와 문재인 후보의 양자 대결에서는 각각 53.3%와 42.0%를 기록했다.

같은 날 <한국일보>에 따르면, 박 후보와 안 원장의 격차는 더욱 벌어진다. 박 후보는 50.4%, 안 원장은 40.9%로 지지율 격차가 9.5%p다. <한국일보>가 지난 6월 조사한 결과에 비해 박 후보는 2.2%p 상승했고, 안 원장은 4.3%p 하락했다. 박 후보(54.2%)와 문 후보(35,5%) 양자대결 격차는 18.7%p로 나타났다.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의 조사에서 박 후보 지지율은 50.4%, 안 원장은 45.9%로 조사됐다. 일주일 전인 8월 29일~31일 조사에서 박 후보는 52.7%, 안 원장은 43.2%의 지지율로 집계된 바 있어 박 후보의 지지율은 하락, 안 원장의 지지율은 상승했다.

<동아일보>에 따르면, 박 후보는 46.3% 안 원장은 43.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박 후보와 문 후보의 양자대결은 각각 56.8%, 34.4%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지난 6일~7일 조사해 9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박 후보는 46.3% 안 원장은 44.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박 후보와 문 후보의 양자대결에서 박 후보는 50.4%, 문 후보는 39.3%의 지지를 얻었다.

9일 발표된 <매일경제> 조사에서, 박 후보는 48.4%, 안 원장은 46.7%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일주일 전인 8월 27일 발표된 조사에서는 박 후보가 46.3%, 안 원장이 45.4%를 기록한 바 있다. 두 후보 모두 소폭 하락했음을 알 수 있다.

이처럼 박 후보와 안 원장의 양자대결에서 일관되게 박 후보가 2~10%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박 후보와 안 원장의 양자대결 격차보다 박 후보와 문 후보의 양자대결 격차(10~19%p)가 더 벌어지는 것으로 집계됐다.

'안철수 불출마 협박' 논란... 안 원장 측 입장 공감 의견 압도적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대선기획단 정준길 공보위원(사진 왼쪽)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측 금태섭 변호사.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대선기획단 정준길 공보위원(사진 왼쪽)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측 금태섭 변호사.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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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후보 측이 '안철수 원장의 불출마를 종용'했다는 논란에 대해, 안 원장 측의 입장에 공감하는 의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겨레> 조사에서 안 원장 측을 신뢰한다는 의견이 49.1%, 박 후보 측을 신뢰한다는 의견이 24.4%로 조사됐다. <중앙일보> 조사에서도 안 원장 측에 공감하는 의견이 40.2%, 박 후보 측에 공감하는 의견이 26.9%로 나타났다.

다만, <한국일보> 조사에서는 '안 원장 측에 공감 31.6%, 박 후보 측에 공감 32.3%'로 나타났다. 그러나 불출마 종용 논란에 타격을 입은 것이 박 후보 측이라는 의견(51.4%)이 안 원장이 타격을 입었다(28.5%)는 의견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처럼 '불출마 협박'에 대해 안 원장 측의 입장에 공감하는 여론이 높음에도 박 후보의 지지율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찌감치 여권의 단일 대선 후보로 선출된 박 후보가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며 '광폭행보'를 해나간 것이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안 원장의 출마는 아직도 불투명한 가운데 개인 신상에 대한 각종 의혹이 불거진 것이 안 원장 지지율 상승세를 막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다자 대결에서 박 후보는 42.1%, 안 원장은 24.6%, 문 후보는 21.7%를 기록했다고 <한겨레>가 보도했다. <매일경제> 조사에서는 박 후보가 43.7%, 안 원장은 30.6% 문 후보는 18.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한국일보> 조사에서 박 후보는 46.4%, 안 원장은 27.8%, 문 후보는 16.2%로 조사됐다.

야권단일화 경선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안 원장과 문 후보의 지지율이 큰 격차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겨레>에 따르면 야권후보 적합도에서 안 원장은 42.6%, 민주당 후보는 42.6%로 조사됐다. <한국일보>에 따르면 야권단일화 경선 시 안 후보는 42.5%, 문 후보는 36.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동아일보> 조사에서는 야권단일화 경선 시 안 원장을 지지하겠다는 층이 43.0%, 문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층이 40.4%로 기록됐다.

대선 D-100을 기점으로 실시된 <한겨레> 여론조사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8일 19살 이상 남녀 700명 대상으로 임의걸기(RDD)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포인트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이다. <한국일보> 여론조사는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일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임의걸기 방식을 실시됐다. <리얼미터> 조사는 지난 6~7일 전국 성인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2.5%다.

<매일경제신문>이 한길리서치와 함께 지난 7일~8일 조사한 여론조사는 전국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RDD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도에 ±3.1%p다. <동아일보> 조사는 리서치앤리서치(R&R)에 의뢰해 지난 8일 전국 1000명(남성 465명, 여성 505명)을 대상으로 일반전화와 휴대전화 임의번호걸기(ROD) 방식으로 시행됐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중앙일보> 여론조사는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이 지난 7~8일 양일간 진행됐고 성인남녀 1500명 대상으로 이뤄졌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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