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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 약수터 등의 수질상태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말까지 부산시내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먹는 물 공동시설 186곳에 대한 수질검사 483건을 실시한 결과 135곳의 먹는 물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 같은 자료는 부산광역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 손상용 의원(북구2)이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요청해 받은 먹는 물 수질검사 자료를 통해 밝혀졌다.

자료에 따르면 부산시내에서 부적합 건수가 가장 많은 많은 자치구는 부산진구로 81건 중 23건이 부적합으로 나왔다. 그 다음은 동구로 54건 중 21건이 부족합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인 부적합 내역은 총대장균 기준초과가 가장 많았고 탁도, 분원성 대장균군, 일반세균, 질산성질소 등도 검출됐다.

부산진구 우복천의 경우에는 여시니아균이 검출되기도 했다. 들쥐와 같은 야생동물의 분변 등을 통해 전파되는 여시니아균은 면역력이 약한 유아나 허약자들이 감염되기 쉽다. 여시니아균에 감염되면 심한 복통과 급성위염을 앓거나 패혈증, 급성신부전증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자료를 공개한 손 의원은 "약수터 물이라고 무조건 믿지 말고 물을 끓여 먹는 등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등 먹는 물 공동시설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태그:#먹는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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