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 레드카펫에서 배우 조강현과 배다해가 다정한 모습으로 입장하고 있다.

지난 4일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 레드카펫 당시 다정하게 입장하는 조강현과 배다해 ⓒ 이정민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다해(30)와 뮤지컬 배우 조강현(28)이 교제 중이다.

조강현의 소속사 아시아브릿지콘텐츠 한 관계자는 25일 <오마이스타>와의 통화에서 "조강현씨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이 만난 지 6개월~1년 정도 됐다고 하더라"면서 "좋은 감정으로 교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뮤지컬 <셜록홈즈>에서 각각 루시 존스, 에릭 앤더슨 역을 맡았던 두 사람은 평소 절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강현 측 한 관계자는 "힘든 시기에 만나 서로 많이 의지하면서 감정이 싹텄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뮤지컬 <셜록홈즈> 측 관계자는 <오마이스타>에 "두 사람이 뮤지컬을 함께할 때부터 정말 친했다"고 했다.

한편 바닐라루시 출신 배다해는 2009년 KBS 2TV <남자의 자격> 합창단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온스타일 <이효리의 소셜클럽 골든12>에 출연하고 있다. 조강현은 2012년 <셜록홈즈>로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 남우신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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