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1박2일 기자간담회에서 김종민, 성시경, 김승우, 차태현, 이수근, 엄태웅, 주원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 2월 <1박2일> 기자간담회 당시 멤버들의 모습 ⓒ 이정민


<1박2일>의 반격이 시작됐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은 14.8%(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 시간대 방송된 SBS <런닝맨>의 17.2%에는 뒤졌지만 MBC <나는 가수다2>의 6.5%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파업 때문에 잇따라 스페셜편을 방송했던 <1박2일>은 최근 '시청률기'까지 내걸며 재기를 다짐했다. 지난 3일 12.6%의 시청률로 축구선수 박지성을 내세운 <런닝맨>의 20.4%에 크게 뒤졌지만 1주일 사이에 그 격차를 3%P 내로 줄여 앞으로의 추이를 궁금하게 했다.

한편 10일 방송된 <1박2일>에서 멤버들은 팀을 나눠 도보 여행, 식도락 여행, 섬 여행, 체험 여행 등에 각각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1박2일 시청률 런닝맨 해피선데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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