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방송 예정인 드라마 <대왕의 꿈>의 소품을 운반하던 차량이 사고가 났다.

22일 오전 2시께 KBS 1TV <대왕의 꿈>(극본 유동윤, 연출 신창석)의 소품을 실은 트럭이 경북 문경 KBS 드라마 오픈세트장으로 향하던 중 인근 고속도로에서 앞서 가던 차량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강아무개씨가 사망하고, 운전자 박아무개씨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에 대해 KBS 홍보실 한 관계자는 22일 <오마이스타>와의 통화에서 "자회사인 KBS아트비전에서 만든 소품을 용역 업체가 운송하다가 사고가 났다"고 설명했다. KBS아트비전 관계자들은 현장에서 사태를 수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수종, 최철호 등이 출연하는 <대왕의 꿈>은 오는 8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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