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곤이 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에 새로 합류해, 기존 멤버들과 함께 18일 시베리아 툰드라로 출국했다.

배우 이태곤이 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에 새로 합류해, 기존 멤버들과 함께 18일 시베리아 툰드라로 출국했다. ⓒ SBS


추성훈에 이어 이태곤이 김병만의 새로운 라이벌이 등장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에 전격 합류한 배우 이태곤이 기존 멤버들과 함께 18일 오후 1시 인천공항에서 출국했다. 남태평양 바누아투에 이은 시즌2의 새로운 장소는 극한의 시베리아 툰드라다.

체육 전공에 인기 수영 강사 출신, 군 조교 시절 터미네이터라는 별명을 얻은 이태곤은 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뒤를 이어 김병만 족장의 새로운 라이벌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라이프가드 자격증 소지자이며, 선수급 승마 실력을 갖춰 무리 없이 시베리아에 적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진은 이태곤을 '강인한 체력의 소유자이자, 남성미와 화통한 성격까지 지닌 야생 서바이벌 적임자'로 평가했다.

이태곤은 "섭외 전날, <정글의 법칙>을 보면서 '한 번 가보면 재미있겠다, 해볼 만하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막상 다음날 섭외 연락을 받고는 고민했다"며 "진짜 나를 찾고 한계를 시험해 보기 위해 합류하기로 결정했다"고 출국소감을 말했다. 이어 김병만 족장에 대해서는 "능력을 인정한다, 대단하다"고 추켜세우며 "처음으로 리얼 버라이어티에 출연하는 만큼 진정성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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