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1박2일 기자간담회에서 김종민, 성시경, 김승우, 차태현, 이수근, 엄태웅, 주원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 28일 열린 <1박2일> 간담회 당시 김종민, 성시경, 김승우, 차태현, 이수근, 엄태웅, 주원의 모습 ⓒ 이정민


새롭게 시작한 <1박2일>이 시청자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은 27.3%(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월 26일 24.0%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또 다른 회사 TNmS의 조사 결과에서도 4일 방송된 <1박2일>은 27.3%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26일 나타낸 24.0%보다 3.3%P 높았다.

4일 전파를 탄 <1박2일>은 기존 멤버인 이승기와 은지원이 하차하고 이수근 김종민 엄태웅에 새 멤버 김승우 차태현 성시경 주원이 합류한 뒤 떠나는 첫 여행이었다. 신구 멤버들은 무리없이 어우러졌고, '김선배' 김종민이 '예능계의 아인슈타인'이라 평했던 차태현의 탁월한 예능감은 첫회부터 빛을 발했다.

처음 여행을 떠난 최재형 PD가 돌발상황을 맞아, 잔뼈가 굵었던 나영석 PD와 비교당하는 장면은 폭소를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방송 곳곳에 담긴 음악과 자막은 '여전히 <1박2일>'임을 느끼게 했다.  

한편 생방송에 돌입한 SBS < K팝 스타 >는 16.2%(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 16.5%(TNmS 전국기준)에 그치며 지난주에 비해 시청률이 1%P가량 소폭 하락했다.

1박2일 차태현 해피선데이 시청률 K팝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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