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첫 생방송 열린 오늘, 역시 SNS도 '핫'했습니다. 그런데, 백아연 양과 관련하여 적지 않은 분들이 메이크업에 아쉬움을 표시하는 겁니다. 코디가 안티라면서요.

트위터에 '**********men'님은 "K팝스타 코디는 애들 안티인 모양"이라며 "백아연을 왜 저렇게 만들었냐"고 안타까움을 표시했습니다. '******212'님도 "메이크업 누가 저렇게 해놨냐"는 비슷한 의견이었습니다.

미투데이 '****비홀릭'님 역시 "진짜 백아연 언니 좋아하는데 어떤 코디가 왜 청순한 언니를 왜 언제적 촌스런 화장을 해놨지??? ㅠㅠ"라며 '억울한' 심정을 나타냈는데요. 자, 여기에서 '언제적'에 '밑줄 쫙'입니다. 이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한 트위터 사용자가 정확히 풀어주셨거든요.

"여리여리하게 노래하는 걸 보면, 왠지 '소녀시대'에 그랬을 것 같은 심수봉이 연상됩니다." ('*****ras'님)

보면 볼수록 참 한 줄로 근사하게도 표현해 놓으신 듯 합니다. 그냥 심수봉이 아니잖아요. 소녀시대에 그랬을 것 같은 심수봉이라(ㅋ)...정말 생각해보니 청아한 목소리가 우선 그러하고, 잘 웃지 않는 이미지 또한, 응? 얼굴도 조금 닮은 것 같기도 한데요?

아차차, 혹시 백아연양 팬들로부터 날아오는 돌을 피하기 위해, 이쯤에서 심수봉씨 사진 한 장 올려놓고 사라지겠습니다. 그 전에 그래도 끝까지 물음표 하나, 백아연양은 자신이 심수봉씨를 '닮았다'고 하면, 좋아할까요, 싫어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