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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위대한 탄생2>(이하 <위탄>)이 시청률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일 방송된 <위탄>은 12.8%(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4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13.6%보다 0.8%P 하락한 수치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인 TNmS의 자료를 참고해 보면, 이 같은 하락세는 더욱 뚜렷이 드러난다. TNmS가 밝힌 <위탄>의 시청률은 11.8%(전국 기준). 지난 24일 방송의 시청률은 18.4%였다. 한 주만에 6.6%P라는 큰 폭으로 시청률이 하락한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위탄>만의 문제라고는 단정지을 수 없다. 이러한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위탄>은 2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기준에 따르면 2일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VJ특공대>의 시청률은 10.6%, SBS <세대공감 1억 퀴즈쇼>의 시청률은 8.0%다. TNmS의 기준에서도 <VJ 특공대>는 10.4%, <세대공감 1억 퀴즈쇼>는 6.7%이라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2일 방송에서는 TOP5를 가리는 '밴드 미션'이 펼쳐졌다. 남성 듀오 50kg이 산울림의 '아니 벌써'를 선보이며 멘토와 전문평가위원단 점수 최고점자에게 주어지는 골든티켓을 받았다. 전은진은 자우림의 '샤이닝'을 불러 멘토와 전문평가위원단으로부터 최하점을 받았으나, 시청자 투표를 통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들과 함께 씨엔블루의 '러브'(LOVE)를 부른 에릭 남, 버즈의 '가시'를 부른 구자명, 동물원의 '거리에서'를 노래한 배수정이 TOP5에 진출해 다음 주에도 얼굴을 비추게 됐다. 그러나 그룹 테이크(TAKE) 출신의 장성재는 노브레인의 '비와 당신'을 불렀으나 혹평을 받으며 탈락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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