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앤디가 키운 그룹 틴탑 ⓒ 티오피미디어


그룹 틴탑과 스텔라는 신화와 깊은 인연이 있는 그룹이다. 앤디가 만든 틴탑은 최근 '미치겠어'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에릭이 심혈을 기울인 스텔라는 최근 멤버를 교체하고 'U.F.O'로 활동하고 있다. 

10대∼20대 팬들의 마음을 얻고 있는 틴탑. 그리고 10대∼20대 여성 4명으로 구성된 스텔라. 이들에게 각각 당돌한 질문을 던졌다. 신화가 어린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한 음악방송 대기실에서 <오마이스타>와 만난 틴탑은 "설 연휴를 앞두고 앤디 형과 <아이돌 육상 선수권대회>에 출연했다"며 "형이 '못하면 숙소에 들어올 생각도 하지 말라'고 으름장을 놨다. 정작 형은 조금 뛰고 지쳐서 '예전 같지 않다. 너희가 어서 가서 해라'고 하더라"고 '폭로'했다.

이어 틴탑은 "요즘은 '뿌잉뿌잉'만한 것이 없다"면서 "어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양손을 볼에 갖다대고 필살기로 '뿌잉뿌잉'을 보여주라"고 조언했다.

 에릭이 키운 걸 그룹 스텔라

에릭이 키운 걸 그룹 스텔라 ⓒ 탑클래스엔터테인먼트


신인인 스텔라는 신화에 대해 "아빠 같고 오빠 같은 선배님들"이라며 "선배님들을 본받아 우리도 장수돌로 거듭나고 싶다"는 소망을 내비쳤다. 민희는 "멤버들간의 팀워크, 그리고 신화와 신화창조(신화의 팬클럽 이름)의 사이가 부럽다"면서 "부끄럽지 않은 후배 가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아울러 효은은 "신화 선배님들이 30대라고는 하지만 우리도 그렇게 못 느꼈을 정도"라며 "어린 팬들을 공략하려면 애교가 필수다. 멋진 몸매에 애교까지 있으면 더 좋아할 것 같다"고 했다.

가영은 "신화 선배님들이 노는 모습을 보면 우리와 비슷하다. 친한 오빠 같은 느낌"이라며 "'1세대 아이돌'이라는 타이틀이 있지만, 신비감보다는 친근함이 매력"이라고 덧붙였다.

=오마이스타 주말판 특집=신화 그들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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