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메리칸 아이돌에서 주목받고 있는 한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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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아메리칸 아이돌(American Idol) 지역 예선이 끝나고 할리우드 위크(Hollywood Week)가 시작됐다.
심사위원인 스티브 타일러(Steve Tyler)가 "다음 아메리칸 아이돌(Heejun Han could be your next American Idol)"이라 극찬할 정도로 재능과 끼를 보여줬던 한희준은 예상했던 대로 할리우드 위크 1차 예선을 가볍게 통과했다.
[관련기사] 한희준, 아메리칸 아이돌 제2의 존 박이 떴다!한희준은 이미 예선 통과가 정해져 있다는 듯, 아메리칸 아이돌 할리우드 위크가 시작된 8일 오전 FOX '굿 데이 뉴욕(Good Day New York)'에 출연했다. 또한 9일 저녁 5시와 밤 10시(이상 미국 동부시간)에 'Fox News'와의 인터뷰가 방송된다.
▲ Good Day New York에 출연한 한희준 아메리칸 아이돌 1차 예선을 통과한 한희준이 Good Day New York에 출연해 인터뷰 하고 있다 ⓒ Fox
피츠버그 예선이 끝나고 실시된 설문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한희준은 '떠오르는 스타'로 현지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굿 데이 뉴욕'은 한희준의 인터뷰를 4분 50초 동안 방송했다.
미국인들이 발음하기 힘든 '희준'이란 한국이름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한희준은 '굿 데이 뉴욕'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성장과정을 설명하며 한국인에 대한 자부심을 내비쳤다.
한편 주최측은 아메리칸 아이돌 출연자들 시즌이 끝나기 전까지는 허락 없이 외부 개인 인터뷰나 방송 출연을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지역 예선이 끝나고 할리우드 오디션(Hollywood Audition)이 시작되는 첫 주부터 인터뷰를 허락한 것을 볼 때, 아메리칸 아이돌에서도 한희준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른 후보자들보다 많은 관심을 모으며, 우승 후보로 꼽힐 만큼 주목 받고 있는 한희준, 그가 이번 아메리칸 아이돌 2012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 한희준 아메리카 아이돌에 출연한 한희준 ⓒ American Idol Publis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