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춘·박은옥의 앨범 재킷 사진 두 사람이 발표하는 <바다로 가는 시내버스>에는 동명의 타이틀 곡 '바다로 가는 시내버스'가 담겼다.

▲ 정태춘·박은옥의 앨범 재킷 사진 두 사람이 발표하는 <바다로 가는 시내버스>에는 동명의 타이틀 곡 '바다로 가는 시내버스'가 담겼다. ⓒ 다음기획


'한국의 음유시인' 정태춘·박은옥 부부가 10년 만에 새 음반을 낸다.

소속사 다음기획은 정태춘·박은옥이 정규 11집 앨범을 발표한다고 18일 밝혔다. 2002년 <다시, 첫차를 기다리며> 이후 딱 10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앨범에는 신곡 8곡과 헌정트랙 1곡이 담겼으며 타이틀곡은 '바다로 가는 시내버스'다.

한동안 눈에 띄는 활동을 하지 않았던 두 사람은 2009년 30주년 기념 콘서트와 <정태춘·박은옥 30주년 기념 헌정 전시회>에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이후 정태춘은 2010년 하반기 집중적으로 새 노래를 썼고, 2011년 녹음 작업을 마쳤다.

정태춘·박은옥의 앨범은 오는 26일 만나볼 수 있다.

정태춘 박은옥 정규11집 바다로 가는 시내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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