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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동당 김선동 의원이 22일 오후 여당의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비준안 강행처리를 저지하기 위해 본회의장 발언대에 올라가 사과탄으로 알려진 최루탄을 의장석에 앉아 있던 정의화 국회부의장 앞에서 터뜨리고 있다.
 민주노동당 김선동 의원이 22일 오후 여당의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비준안 강행처리를 저지하기 위해 본회의장 발언대에 올라가 사과탄으로 알려진 최루탄을 의장석에 앉아 있던 정의화 국회부의장 앞에서 터뜨리고 있다.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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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의화 부의장이 한미FTA 비준안 통과를 선언하자 김선동 민주노동당 의원 등 야당 의원들이 의장석을 에워싼 채 항의하며 '무효'를 주장하고 있다.
 22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의화 부의장이 한미FTA 비준안 통과를 선언하자 김선동 민주노동당 의원 등 야당 의원들이 의장석을 에워싼 채 항의하며 '무효'를 주장하고 있다.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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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신: 22일 오후 5시 17분]

한미FTA 비준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가 오후 5시 산회됐다.

한나라당은 14개 FTA 부수법안을 처리한 뒤 박보영·김용덕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도 처리하려고 했지만, 야당 의원들의 반발 때문에 중단했다.

정의화 부의장은 "대화와 타협이 안됐다. 의회 발전에 발목 잡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며 "이런 모습은 국민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할 것이고, 세계인의 조소거리가 될 것 같아서 대법관 임명동의안은 중단하겠다"며 산회를 선포했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22일 최루 가루가 살포된 국회 본회의장에서 마스크를 쓴 채 한미FTA 비준안 표결에 참여하고 있다. 맨 위는 남경필 외통위원장.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22일 최루 가루가 살포된 국회 본회의장에서 마스크를 쓴 채 한미FTA 비준안 표결에 참여하고 있다. 맨 위는 남경필 외통위원장.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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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가 22일 최루 가루가 살포된 국회 본회의장에서 한미FTA 비준안을 통과시킨 뒤 매캐한 회의장을 뜨고 있다.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가 22일 최루 가루가 살포된 국회 본회의장에서 한미FTA 비준안을 통과시킨 뒤 매캐한 회의장을 뜨고 있다.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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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의원들이 비공개 의원총회를 마친 뒤 해산하자 야당 보좌진들은 회의장을 나서는 홍준표 대표·황우여 원내대표 등을 향해 "매국노"라고 욕설을 퍼붓기도 했다. 국회의사당 뒷문으로 나오던 전여옥·김영선 의원도 민노당 당직자들로부터 "매국노" 소리를 들어야했다. 김 의원은 대기중인 차에 올라타며 머리 위로 손을 올려 하트 표시를 하는 걸로 응수했다.

여당 쇄신파로 분류되는 김세연 의원은 "오늘 비준안 처리한다는 걸 의총 중간에 알았다"며 "국익을 위해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는 지도부의 판단이 있어서 아쉬움이 크지만 의원들이 따르기로 했다"고 전했다.

[8신: 22일 오후 4시 32분]

 22일 한미FTA 비준안이 통과된 직후 국회 본회의장에 최루 가루까지 뿌리며 강력하게 저지했던 김선동 민주노동당 의원(왼쪽 아래)이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고 있다. 오른쪽은 이정희 대표.
 22일 한미FTA 비준안이 통과된 직후 국회 본회의장에 최루 가루까지 뿌리며 강력하게 저지했던 김선동 민주노동당 의원(왼쪽 아래)이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고 있다. 오른쪽은 이정희 대표.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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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오후 한나라당이 한미FTA 비준안을 기습 강행처리한 가운데, 박근혜 의원이 본회의에 참석한 뒤 국회를 떠나고 있다. 경찰에 봉쇄되어 본청에 들어가지 못하고 농성을 벌이던 야당 당직자들은 박 의원을 향해 "매국노"라고 외치며 거세게 항의했다.
 22일 오후 한나라당이 한미FTA 비준안을 기습 강행처리한 가운데, 박근혜 의원이 본회의에 참석한 뒤 국회를 떠나고 있다. 경찰에 봉쇄되어 본청에 들어가지 못하고 농성을 벌이던 야당 당직자들은 박 의원을 향해 "매국노"라고 외치며 거세게 항의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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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비준안이 국회 본회의를 전격 통과했다. 오후 4시 23분에 개의했고, 5분여만인 4시 28분에 가결됐다.

표결은 재석의원 170명에 찬성 151명, 반대 7명, 기권 12명으로 나왔다. 반대 7명은 자유선진당 의원들로 추정된다.

FTA 비준안을 처리한 정 부의장은 14개 부수 법안을 차례차례 처리하고 있다.

FTA 비준안이 통과된 직후 민노당 당직자 30여 명은 국회 본청 뒷문을 통해 진입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경찰들과 몸싸움이 벌어졌다.

[7신: 22일 오후 4시 30분]

정 부의장은 회의 시작과 함께 재석 167명에 찬성 154명, 반대 7명, 기권 6명으로 비공개 본회의를 의결해버렸다.

 한미FTA 비준안 강행처리를 위해 한나라당 의원들이 22일 국회 본회의장에 입장한 가운데, 국회 경위들이 취재진의 방청석 출입까지 막고 나서 호된 항의를 받았다. 야당 당직자들이 출입을 막는 경위를 끌어내며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한미FTA 비준안 강행처리를 위해 한나라당 의원들이 22일 국회 본회의장에 입장한 가운데, 국회 경위들이 취재진의 방청석 출입까지 막고 나서 호된 항의를 받았다. 야당 당직자들이 출입을 막는 경위를 끌어내며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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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FTA 비준안 강행처리를 위해 한나라당 의원들이 22일 국회 본회의장에 입장한 가운데, 국회 경위들이 취재진의 방청석 출입까지 막고 나서 호된 항의를 받았다. 야당 당직자들이 깨부순 유리문 파편 사이로 기자들이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한미FTA 비준안 강행처리를 위해 한나라당 의원들이 22일 국회 본회의장에 입장한 가운데, 국회 경위들이 취재진의 방청석 출입까지 막고 나서 호된 항의를 받았다. 야당 당직자들이 깨부순 유리문 파편 사이로 기자들이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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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FTA 비준안 강행처리를 저지하기 위해 김선동 민주노동당 의원은 22일 국회 본회의장에 최루 가루를 살포했다. 아수라장이 된 국회 본회의장 의장석을 직원들이 황급히 치우고 있다.
 한미FTA 비준안 강행처리를 저지하기 위해 김선동 민주노동당 의원은 22일 국회 본회의장에 최루 가루를 살포했다. 아수라장이 된 국회 본회의장 의장석을 직원들이 황급히 치우고 있다.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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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신: 22일 오후 4시 23분]

국회 본회의장의 기자석이 일부 개방돼 내부 취재가 가능해졌다. 민노당 보좌진들은 오후 4시14분경 회의장 서쪽 기자석으로 통하는 유리문을 깨고 손잡이를 부숴서 서쪽 방청석 출입구가 열렸다. 정의화 부의장은 최루탄으로 어수선해진 의장석을 정리한 뒤 본회의 개의를 선언했다.

[5신: 22일 오후 4시 18분]

▲ 국회 본회의장 상황 22일 오후 3시 15분 민주당 강기정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을 찍은 동영상
ⓒ 강기정 민주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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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의 취재가 제한된 가운데 본회의장 안에서는 국회의장석을 놓고 여야 의원들의 육탄전이 벌어지고 있다.

여야 의원들이 뒤엉킨 상황에서 정의화 부의장과 민노당 김선동 의원 등이 정체를 알 수 없는 흰색 분말을 맞았다는 얘기도 나온다. 일부 야당 의원들은 "본회의장 안에서 최루 가루가 살포됐다"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단상 밑에서는 민노당 이정희, 민주당 이춘석·조배숙 의원 등이 'FTA 반대한다'는 현수막을 내걸었다가 한나라당 의원에게 빼앗기기도 했다. 김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한나라당이 단독 처리할 수 있는) 의결정족수가 채워진 것 같다"고 말했다.

[4신: 22일 오후 4시]

국회 사무처가 기자들의 방청석 진입을 막아서 빈축을 사고 있다.

방청석 출입을 담당하는 경위들은 "오늘은 방청석을 열 계획이 없다"며 기자들을 돌려보내고 있다. 국회의원들끼리 몸싸움을 벌이는 광경이 언론에 보도되는 상황을 우려해 회의를 공개하지 않으려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본회의장 내부 분위기는 일부 야당의원들의 전화통화로만 어렴풋이 알 수 있는 상황이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런 식으로 비공개 회의를 해서는 안 된다"며 본회의가 시작되자마자 전원위원회 개최를 요구하기로 했다.

[3신: 22일 오후 3시 46분]

 22일 오후 국회 경호권이 발동된 가운데 한나라당이 '한미FTA' 비준안을 기습 강행처리할 예정인 가운데, 진압장비를 갖춘 경찰병력들이 국회 정문을 통해 본관으로 진입해 들어오고 있다.
 22일 오후 한나라당이 한미FTA 비준안을 기습 강행처리할 예정인 가운데, 경찰병력들이 국회안으로 들어오고 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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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국회 본회의장을 전격 점거하자 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도 속속 집결하고 있다.

민주당 의원들은 3시 5분경 '한나라당 의원들이 본회의장에 들어가고 있다'는 문자를 받고 본회의장에 입장했다. 손학규 대표는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이렇게 국민의 뜻을 무시하고 강행처리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민주당 의원들이 항의하고 있지만, 정의화 부의장은 경위 40여 명에 둘러싸여 본회의 개의를 준비하고 있다. 3시 30분경 한나라당은 150여 명, 민주당은 30여 명의 의원들이 회의장 내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의사당 정문 출입구에서는 야당 보좌진 100여 명이 진입을 시도하다가 경찰 300여 명에 막혀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2신: 22일 오후 3시 26분]

 22일 오후 한나라당이 한미FTA 비준안을 기습 강행처리할 예정인 가운데, 경찰병력들이 국회본청 주위를 에워싸고 있다.
 22일 오후 한나라당이 한미FTA 비준안을 기습 강행처리할 예정인 가운데, 경찰병력들이 국회본청 주위를 에워싸고 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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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비준안의 전격 처리 움직임이 고조되고 있다.

국회 사무처에 따르면, 박희태 국회의장이 오후 3시 경호권을 발동했고, 4시까지 FTA 비준안 처리를 위한 심사기일을 지정했다.

박희태 의장은 국회 밖에 있지만 한나라당 소속 정의화 국회부의장이 의장석에 앉아있고, 민주당 의원들도 서둘러 본회의장으로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다.

[1신: 22일 오후 3시 11분]

 22일 오후 한나라당이 한미FTA 비준안을 기습 강행처리할 예정인 가운데, 경찰병력이 봉쇄하고 있는 국회본청앞에서 민주당, 민주노동당 등 야당 당직자들이 항의시위를 벌이고 있다.
 22일 오후 한나라당이 한미FTA 비준안을 기습 강행처리할 예정인 가운데, 경찰병력이 봉쇄하고 있는 국회본청앞에서 민주당, 민주노동당 등 야당 당직자들이 항의시위를 벌이고 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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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22일 한미 FTA 단독처리 시도에 나섰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장 맞은편 예결회의장에서 의원총회를 마친 뒤 곧바로 본회의장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황우여 원내대표는 "박희태 국회의장이 회의장 문을 열어주기로 했다. 국회법 절차에 따라 FTA를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장 맞은편 예결회의장에서 의원총회를 마친 뒤 곧바로 본회의장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한나라당 의원들의 수는 135명에 이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태그:#F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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