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SC TV 화면 캡처, 김자인 선수의 8차 월드컵 경기 장면

IFSC TV 화면 캡처, 김자인 선수의 8차 월드컵 경기 장면 ⓒ IFSC TV 화면 캡처


22일 새벽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국제 스포츠 클라이밍연맹(IFSC) 8차 월드컵에 출전한 김자인(23·노스페이스)이 리드 부문에서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현 스포츠 클라이밍 세계랭킹 1위인 김자인 선수는 8차 월드컵 예선전 1, 2코스를 완등하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이어진 준결승에서도 김자인 선수는 침착한 경기운영으로 완등에 성공해 결승에 진출했다.

김자인 선수는 대회 결승에서 올 시즌 랭킹 1위인 미나 마르코비치(슬로베니아)와 치열한 승부를 벌였다. 50개 홀드를 오르는 결승에서 김자인 선수는 48 홀드를 기록했으나 금메달을 획득하진 못했다.

 스포츠 클라이밍 여제 김자인 선수(IFSC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 클라이밍 여제 김자인 선수(IFSC 홈페이지 캡처) ⓒ IFSC 홈페이지 캡처


 국제스포츠 클라이밍연맹(IFSC) 8차 월드컵(요르단) 여자 리드 성적(IFSC 홈페이지 캡처)

국제스포츠 클라이밍연맹(IFSC) 8차 월드컵(요르단) 여자 리드 성적(IFSC 홈페이지 캡처) ⓒ IFSC 홈페이지 캡처


이번 대회에는 슬로베니아 선수들의 강세가 돋보였다. 미나 마르코비치(슬로베니아)가 49 홀드를 오르며 우승을 차지했고, 마자 비드마르(슬로베이나)는 49- 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김자인 선수는 올해 남은 3개 월드컵 대회에 출전해 세계랭킹, 시즌랭킹 1위를 향한 여정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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