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에서 올해 첫 벼 수확을 했다. 경남 함양군 지곡면 도촌리 백일마을 앞 공배뜰 논에서 22일 오전 벼베기 작업이 벌어졌다. 강기원씨 부부가 벼 수확을 했다.
강씨 부부는 2만3000㎡ 논에 지난 4월 말 '히토미보레' 품종의 모내기를 했는데, 110여 일만에 햅쌀을 수확한 것이다. 추석이 지난해 보다 10일 정도 빠르고 많은 비로 인해 벼 작황이 다소 부진해 햅쌀 생산에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다행히 벼베기를 할 수 있는 상태가 됐다.
함양군은 "추석 전 조기햅쌀 90여 톤 생산을 위해 15ha의 면적에 대해 지난 4월과 5월초 모내기를 마치고 농가와 협조해 적정시비와 생육실태 등을 점검했다"며 "추석 전 양질의 햅쌀공급을 위해 토양개량제, 유기질 비료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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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오전 경남 함양군 지곡면 도촌리 공배뜰(백일마을 앞) 논에서 강기원씨 부부가 올 첫 수확한 벼 이삭을 들고 수확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
ⓒ 함양군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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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오전 경남 함양군 지곡면 도촌리 공배뜰(백일마을 앞)에서는 올해 첫 벼수확이 벌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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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오전 경남 함양군 지곡면 도촌리 공배뜰(백일마을 앞)에서는 올해 첫 벼수확이 벌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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