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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센다이 지진현장에서 방사능과 지진의 두가지 악조건에서도 활약을 펼친 대한민국 119구조대

 

일본 동북부에 지진이 발생했을 때 현지에 파견돼 활약했던 우리 119구조대원들에 대한 방사능 검사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당시 일본에 파견된 대원들은 중앙119구조단과 서울·경기지역 소방관 등 총 106명이었다. 이들 모두 방사능이 퍼져있었던 일본지역에서 활동하고 왔지만, 방사능 검사인 유전자 변형 검사는 일부 인원에게만 샘플링 방식으로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원자력 의학원 관계자는 "원래는 구조대 전체가 검사를 받는 것으로 알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20여 명의 인원만 선택적으로 검사를 받았다"며 "그 이유는 우리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방사능 피폭으로 인한 유전자 변형검사 비용은 1인당 104만 원 정도. 앞서 일본에 파견됐던 KBS기자단 26명은 모두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8명이 '염색체 변형' 진단을 받았다.

 

이에 대해 중앙119구조단 관계자는 "건강검진은 전체가 다 받았지만 유전자 변형 방사능 검사는 20여 명만 받았다"며 "현장 활동시에 방사능 계측기를 소지하고 있었고, 방사능으로 생명에 위협을 받을 정도의 위험지역이라 판단되는 곳은 접근을 자제했기 때문에, 요청을 하거나 위험요소가 컸던 사람에 한해 일부 대원만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20여 명을 검사한 결과 이상이 없었고, 나머지 인원에 대해서는 이상이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119매거진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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